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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에프엔씨엔터(173940) 아티스트 본격 활동과 드라마로 턴어라운드

by 덕민강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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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키움증권 리포트

 

 

올 해는 아티스트의 성장과 콘서트 재개, 주연 배우급의 매니지먼트 증가, 미국 및 일본에서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등으로 별도부문과 일본 자회사의 실적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합니다. 드라마 제작 사업의 실적 반영 역시 가시회되며 2022년에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한숨 돌린 2021년은 성장의 기반 재정비

2021년에는 음반의 성장과 예능의 청산 등 비즈니스 구조 변화가 복잡했던 가운데 매출액 735억 원(yoy +1.5%), 영업손실 43억 원(적지)을 기록했다. 하지만 별도 기준 실적이 매출액 581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으로 흑자전환하며 관리종목 우려를 씻어냈다. 4분기에는 SF9, 씨앤블루, FT아일랜드, 엔플라잉 등 총 4개 그룹이 앨범을 발매하며 26만장의 앨범판매를 올렸다. 또한 매니지먼트 부문에서도 정해인 <설강화>, 로운 <연모>의 드라마 출연 실적 개선이 발생했다. 예능 제작사업 철수와 걸그룹 전담 레이블 설립 후 활동 부진이 발생했지만 아티스트 팬덤 성장과 콘텐츠 재정비에 따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팬과의 만남 시작, 팬덤 효과 본격 반영

1분기 국내 SF9(1월, 올림픽홀 3일 4회), 엔플라잉(2월, 예스24홀 2일 2회) 콘서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되었다. 해외에서는 미국 P1H(3월, 8개도시 10회), 일본 FT아일랜드와 씨앤블루 온라인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동사의 주력 아이돌로 성장 중인 P1H는 2020년 10월 영화로 데뷔를 알리고, 데뷔와 함께 위버스에 입점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1주년을 맞아 작년 10월 미국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활동을 강화해 올 초 발매한 3번째 앨범 초동 판매량이 10만장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일본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PRIKIL이 5월 데뷔예정이고, 일본 팬덤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FT아일랜드와 씨앤블루의 활동 재개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

 

 

2022년 실적 턴어라운드 타겟

예능사업 철수 후 포커싱한 드라마 사업부문은 2022년에는 글로벌 OTT 플랫폼 포함 다양한 채널과 드라마 제작을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간 1~2편 이상의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 주 아이치이에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방영되어 넷플릭스 , 디즈니플러스 <설강화>의 주연 배우 정해인의 매니지먼트 레벨업을 기대한다. 정해인은 드라마 <커넥트>, <D.P>시즌2를 예정하고 있어 정용화, 로운 등과 매니지먼트 실적 개선을 가져 올 전망이다. 또한 일본에서 팬미팅, 콘서트 재개와 PRIKIL 데뷔로 일본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발생해 2022년은 별도의 앨범, 콘서트, 출연의 성장뿐만 아니라 자회사 실적 개선도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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