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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만도(204320) Investor Day 주요 내용

by 덕민강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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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키움증권 리포트

 

 

만도는 Investor Day를 통해 투자자들과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고객사 다변화에 기반한 샷시 물량 확대와 HL Klemove 출범 이후 자율주행 Lv3+ 경쟁력을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센서 고도화 등을 통한 Value Proposition 확보 계획이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년 6조 원에서 25년 9.6조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며, 물량 정체의 고민에 빠진 부품사 중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만도 Investor Day 주요 내용

만도는 Investor Day를 통해 투자자들과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만도 존속법인 xEV 제품 리더십 등에 기반한 물량 확대

만도 존속법인 매출액 (HL Klemove 제외) 21년 4.8조 원 → 25년 7.4조 원. (CAGR 11.4%) xEV 비중 21년 20% → 23년 31% → 25년 40% 제품 별 1) Rack EPS 21년 1.6조 원 → 26년 4.3조 원. 주요 전기차 업체 솔 벤더 지위 및 해당 레퍼런스에 기반한 EV향 물량 증가 가속화. (니오, GM 등) 2) IDB 21년 0.6조 원 → 26년 3.3조 원. 3) 서스펜션 VW 및 GM 수주 등으로 중기 물량 확보. (각각 1.4조 원, 4천억 원 등) 현대차/기아 비중 감소세. (21YTD 매출 비중 57.7%, 수주 잔고 비중 47%) 주요 전기차 업체 21년 100만대 → 22년 150만대 → 25년 300만대+ 전망. 니오 21년 15만대 → 22년 25만대 및 향후 100만대 도약 비전 제시 등

 

2. HL Klemove와 자율주행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

매출액 21년 1.2조 원 → 26년 2.4조 원. (HMG 4천억 원, 기타 고객사 8천억 원 증가) Lv 2 ADAS 시장 범용화 진행.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익성 보유. 원가 경쟁력을 통한 물량 확대 전략. Lv 3+ 경쟁력을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및 센서 다변화, 고도화를 통한 Value Proposition 확보. 라이다, 4D 이미징 레이더, 5세대 전방 카메라 23년 이후 상용화. M&A 검토. 향후 3년 Capex 규모 약 5,400억 원. 향후 자금 조달 필요 시 IPO, SI, FI 등 검토 (23년 이후)

 

 

21년 매출액 6조원 → 25년 9.6조원의 비전

대부분의 부품사가 직면한 과제는 물량 정체이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수요는 지난 5년간 유의미한 성장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국내 업체들의 높은 현/기 의존도와 전동화 전환의 시대에서 내연 기관용 부품의 소멸 등도 고민이다. 그러나 동사는 주요 전기차 업체 공급 구도와 해당 레퍼런스에 기반한 기타 업체향 물량 증가 등의 고객사 다변화가 돋보인다.

 

내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전파 등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연장, 공급망 악화 등 단기적인 수익성 부침은 있을 수 있으나, 매출액 증가에 기반한 성장성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ex, 업체별 기존 가이던스 기반 주요 전기차 업체향 대당 판가 65만원 * 연간 증분 50만대 = 약 3천억원+, 니오향 대당 판가 65만원 * 연간 증분 10만대 = 약 600억원+, 생산 차질 정상화 이후 현대차/기아, GM, 포드 회복세 고려 등)

 

현재 주가는 22년 PER 9.6x 수준으로 자율주행 모멘텀 등을 반영하지 않은 수준이며, 향후 정상화 국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실적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 부품사 Top-Pick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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