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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현대그린푸드(005440) 내년 실적 정상화 기대됨

by 덕민강 202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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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이투자증권 리포트

 

 

올해 실적 부진하나 내년에는 정상화 될 듯

올해 3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8,939억 원(YoY +10.6%), 영업이익 140억 원(YoY - 39.9%)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코로나 19 여파로 단체급식과 유통사업 고객이 감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현대리바트의 경우 신규오픈, 투자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실적이 부진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446억 원(YoY +10.4%), 영업이익 108억 원(YoY - 26.7%)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단체급식 식단가 인상과 더불어 신규 외식 사업장 확대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하였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재택근무 확대로 인한 식수 감소 영향 및 판관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3분기 외식 부문의 경우 더현대서울, 텍사스로드하우스 등 신규 오픈 학대 등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하였다. 한편, 내년의 경우 코로나 19 등이 완화되면 단체급식 및 유통사업 등의 매출 상승 뿐만 아니라 외식사업 등의 매출 성장속도도 빨라지면서 올해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푸드센터를 통하여 B2C 제품에서 성장성 가시화 될 듯

지난해 3월부터 833억 원을 투자한 스마트 푸드센터를 가동하고 식품제조사업을 본격화하였다. 이러한 스마트 푸드센터는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단일 공장에서 B2B와 B2C 제품 생산이 함께 이뤄지는 하이브리드형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하였으므로 비용 효율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스마트푸드센터에서 생산가능한 품목 가운데 70%를 완전 조리된 가정간편식과 반조리된 밀키트(Meal Kit) 등 B2C 제품으로 채우고 연화식 제품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특히 연화식은 대표적 케어푸드 제품으로 일반음식의 맛과 형태는 유지하면서 훨씬 부드럽게 만들어 씹거나 삼키기 좋게 만든 음식으로, 지난해 맞춤형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을 론칭한 데 이어 정기 구독 서비스 <케어식단>을 론칭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스마트 푸드센터를 통하여 B2C 제품에 대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밸류에이션 매력적임

동사에 대하여 목표주가를 10,8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EPS 추정치 941원에 Target PER 11.5배(코스피 12개월 Forward PER 에 10% 할증)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현재 동사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R 8.7배, PBR 0.4 배로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내년 실적 정상화 등이 향후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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