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5.] 마산합포구 카페보다 브런치 B.The Table

 

간만에 반가운 지인을 만나러 창원에 갔다.

 

오랜만에 친구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맛있는 곳에 데려가줬는데

 

카페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브런치 맛집이라는 '비더테이블/B.THE TABLE'

 

 

 

머리부터 발끝까지 힙한 그녀의 선택은

 

리코타치즈샐러드와 알리오올리오파스타~

 

 

 

 

먼저나온 리코타치즈샐러드는 신선한 채소도 좋치만,

 

무엇보다 맛있는 리코타치즈와 각종 과일(특히 흰껍질 발라낸 자몽)과 고소한 견과류

 

그리고 상큼한 발사믹소스까지~

 

 

이런 샐러드는 정말 매일 먹을수 있겠다!!!!!!

 

 

 

 

곧이어 나온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앞에 먹었던 샐러드 때문에 나의 기대치는 따상중-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통실한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있었고

 

짭쪼롬한 블랙올리브와 바삭한 마늘칩이 조화롭다.

 

 

 

특히 오일파스타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살짝 매콤함까지 가미되서,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는 맛!!!

 

 

 

이쯤되면 배불러서 의자에 반쯤 누워있었는데

 

언니가 이집에 또 팥빙수가 또 찐이라고해서

 

디저트 배는 따로있지하면서 주문했다-

 

 

 

곧이어 나온 팥빙수-

 

내가 좋아하는 곱게간 우유얼음에 집에서 쑨듯한 팥과 바닐라아이스크림, 찹쌀떡, 견과류

 

 

 

 

팥이 일반 통조림이 아니라 홈메이드 느낌으로 고급진 느낌이었다.

 

다음에 또 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