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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2023. 4. 29.]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나노하나

by 덕민강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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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놀러가서 저녁 겸 술한잔하러 어디갈지 돌아보다 작고 귀여운 가게를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물론 웨이팅이 있었지만 운좋게도 테이블이 금방빠져서 얼마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노란 간판에 세기말 글자처럼 한글과 일본어가 적절히 섞어서 가게이름을 나노하나로 표기했다.

 

 

가게 내부는 외부와 마찬가지로 노란색 벽에 귀여운 포스터들이 붙어있었고,

 

 

 

음료 제조하는 바텐더 공간에는 노란색 아크릴에 녹색 네온사인이 포인트가 되어 공간 자체는 귀여웠지만

 

손님도 많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그런지

저 공간을 굳이 가게에 비해 넓게 뺄 필요가 있었는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한견에는 미니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수있다.

 

나는 메뉴판보다 미니 키오스크가 더 마음에 드는 이유는 내가 보고싶을때마다 메뉴를 구경 할수있기 때문이다.

 

안주는 모듬숙성회(중) 45,000원을 주문했고, 주류는 기본 하이볼? 그리고 귤 하이볼을 주문했다.

 

 

귤 하이볼에 들어간 귤은 겉껍질이 깔끔하게 제거되어 먹기 좋은 상태-

 

 

 

모듬 숙성회를 시키면 제공되는 기본 셋업(깻잎, 김, 마늘, 고추 앤 쌈장)

 

그리고 기본찬(해초무침 앤 마요네즈에 버무린 콘)

 

 

모듬 숙성회(중)는 조그만한 접시에 소복한 느낌으로 모듬회가 담겨서 나왔다.

 

 

 

우측상단에 보이는 밥을 활용해서 초밥을 만들어 먹었다.

 

 

 

생강에 간장을 뭍혀서 회 위에 톡톡톡~

 

 

적당히 간을 더하면 먹을 준비 완료-

 

 

보들보들했던 고등어회

 

 

뭐였을까~

 

아마도 광어??

 

 

 

야들야들하게 잘 삶긴 전복

 

 

또 초밥으로 만들어 먹기

 

 

아마도 숭어??

 

 

깻잎을 이용해서 밥을 동글동글하게 만들고

 

그 위에 생와사비 그리고 회

 

= 숙성회 초밥 완성~

 

 

겉에 토치질해서 불맛나는 고등어

 

 

흰살생선 거의 클리어-

 

 

입에 촥 감겼던 한치 or 오징어

 

 

신선했던 연어

 

 

어느덧 올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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