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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JYP Ent.(035900) 모든 아티스트가 바빠진다

by 덕민강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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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진투자증권 리포트

 

 

4Q21 Review : 분기 사상 최대 실적

JYP Ent.의 4분기 매출액은 638억 원(+52.9%yoy), 영업이익은 163억 원(+55.0%yo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함.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가 음반매출을 견인한 가운데 오프라인 매출의 부분적 회복으로 출연매출이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 특히 니쥬는 매니지먼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4분기에만 기여매출 약 95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기여매출은 약 180억 원으로 파악됨. 다만 신인 라인업 확대에 따른 프로모션 비용 증가와 인센티브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25.6% 기록. 영업외단에서는 제페토 공정가치평가이익 150억 원과 디어유 지분법손익 147억 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되며 당기순이익 340억 원(+476.2%yoy) 기록.

 

 

가까워지고 있는 미국 시장

주목할 만한 점은 기타 해외지역의 매출 비중이 2018년 13%에서 2021년 23%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부분인데, 주로 글로벌 음원이나 리퍼블릭레코즈를 통해 유통하는 음반, 음원매출이 증가함에 따른 성장으로 파악됨. 리퍼블릭레코즈를 통한 트와이스의 북미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모두 미국 현지에서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른 유의미한 성과 기대. 지난 2월 트와이스 미주투어에 이어 스트레이키즈는 3분기 중 7회의 미국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ITZY는 미주지역에서 앨범을 발매하며 북미 지역에서의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

 

 

기대할 모멘텀이 많다

상반기 중으로 자사몰 런칭을 통해 MD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ITZY, 니쥬 등 소속 아티스트의 투어도 기대해 볼만함. 이외에도 내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에서 각각 한 팀의 신인이 데뷔할 예정으로 신인 모멘텀도 풍부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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