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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KIWOOM Steel&Metal WEEKLY

by 덕민강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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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을 중심으로 비철가격 초강세

1월 3주차 (1.15 ~ 1.21)

 

 

철강 : 경기부양 기대감에 중국 철강가격 3주째 상승

▶ 중국 철강시장은 인민은행의 LPR 금리 인하에 따른 경기부양 강화에 철강선물가격이 3주 연속 상승하자 열연 유통가격도 3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됨

- 원재료가격은 철광석이 경기부양 기대감에 따른 선물가격 강세속에 3주 연속 상승했고 호주 강점탄도 2주 연속 급등세 이어지며 사상 최고치 행진 지속되는 초강세

- 중국 철강가격 반등에 힘입어 동아시아 열연수입가격도 8주만에 상승반전. 국내는 동국제강의 형강가격 5만원 인상발표를 시작으로 봉형 강가격 강세 본격화 전망. 2월 철근가격도 3만원 수준의 인상 전망됨

◈ 현대제철, 철근 기준가격과 관련해 2분기부터 기존 고철가격의 변동 외에도 인건비, 부자재, 전기료 등 각종 비용상승요인을 반영하는 새로운 가격체계 도입을 검토 중

◈ 동국제강, 유통향 H형강 및 일반형강 가격 5만원 인상

◈ 중국 2021년 조강생산량은 10.33억톤(-3%YoY)으로 6년만에 YoY 감소. 석탄 생산량 40.7억톤(+5%YoY)으로 사상 첫 40억톤 돌파

 

 

비철/귀금속 : 니켈을 중심으로 비철가격 초강세

▶ 주간 비철은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과 유럽 전력난, 인도네시아 수출규제 등 공급차질 우려에 일제히 상승. 니켈은 주간 8% 급등하며 10년래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고 구리도 주중한때 $10,000대 돌파

▶ 주간 귀금속은 미 국채금리 하락반전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은을 중심으로 상승. 비트코인은 미국 긴축우려 지속에 21~22일 급락하며 23일 정오기준 3.5만불대로 후퇴

- 금요일 가격은 전일대비 구리 -0.5%, 아연 -0.4%, 연 +0.9%, 니켈 +1.0%, 금 -0.2%, 은 -0.7%

◈ Glencore 등 유럽의 비철제련사들의 연합 Eurometaux가 전력난에 따른 에너지비용 상승에 대한 추가지원이 없다면 대규모 감산을 피할 수 없다며 EC가 행동에 나서 줄 것을 촉구

 

 

Global Peer 주가 : 주요 비철업체 10년래 고점 돌파

▶ 철강 : Arcelormittal -11.1%(시장대비 -8.6%), Nippon Steel - 13.1%(-10.9%), Baosteel +3.3%(+3.3%), Angang(HK) +2.6% (+0.2%), US steel -24.2%(-18.5%)

▶ 비철 : Alcoa -8.4%(시장대비 -2.8%), Mitsui Mining -4.9%(- 2.4%), Glencore +1.7%(+2.3%), ZhuZhou Smelter +8.3%(+8.2%) - Alcoa, Glencore, Freeport MMR 등 비철업체 주가 10년래 고점

 

 

주요 뉴스

▶ 중국 12월 조강생산량 8,619만톤(+24%MoM, -7%YoY)으로 7개월만에 MoM 증가반전. 2021년 연간 생산량은 10.33억톤(-3%YoY)으로 6년 만에 YoY 감소

- 2021년부터 탄소배출규제 강화에 따른 증산금지 명령에 따라 향후 중국 연간 조강생산량은 2020년 10.65억톤 이상으로 증가하기 어려울 전망

- 2021년 지역별 조강생산량은 허베이성이 적극적인 감산에도 2.25억톤(-10%YoY)으로 22% 비중을 차지해 여전히 1위가 유지됨

- 한편, 2021년 일본 조강생산량은 9,630만톤(+16%YoY)으로 증가.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 규모

 

▶ 중국 2021년 석탄 생산량 40.7억톤(+5%YoY)으로 사상 첫 40억톤 고지. 전력난에 따른 정부의 증산 노력에 따라 석탄 생산증가율은 2019년 +4%, 2020년 +1%보다 확대됨

 

▶ 중국 허베이성 당산시가 올해 1/1~3/15까지 철강사에 대한 30% 기본 감산명령을 유지하되 환경보호와 캐파감축을 위반한 철강사 등에 대해서 는 추가 5% 감산을 명령

 

▶ 바오산강철, 광둥성 잔쟝제철소 3고로 신규가동. 신규 3고로의 생산능력은 약 400만톤 규모로 잔쟝제철소 총 생산능력은 1,200만톤 규모로 확대

 

▶ 자국 우선공급을 위해 1월부터 석탄 수출을 한시적으로 금지했던 인도네시아가 국내 공급의무를 완료한 139개 광산업체에 대해 수출 재개를 허용한다고 에너지부 장관이 발표

 

▶ 2021년 한국의 철스크랩 수입량이 439만톤(+9%YoY)으로 증가. 일본산이 293만톤(+4%YoY)으로 67%를 차지, 미국산이 68만톤(+50%YoY)으로 15% 차지

- 한편, 2년만에 철스크랩 수입을 재허용한 중국의 2021년 철스크랩 수입량은 55.6만톤 기록했고 이 중 일본산이 39만톤으로 약 70%를 차지

 

▶ 철광석 1위 Rio Tinto, 4Q21 철광석 출하량 8,410만톤(-5%YoY)으로 예상치 부합. 2021년 연간 출하량은 3.22억톤(-3%YoY)를 기록했고 2022년 가이던스 3.2~3.35억톤 유지

- 철광석 3위 BHP, CY4Q21(FY2Q22) 철광석 생산량 7,390만톤(+5%YoY)으로 예상치 소폭 상회. FY1H22 생산량은 1.44억톤(+0%YoY)으로 FY22 가이던스 2.78~2.88억톤 유지

 

▶ 철광석 2위 Vale, 연초 폭우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브라질 Minas Gerais주 철광석 광산의 조업을 부분재개. 생산차질은 약 150만톤으로 22년 가이던스 3.20~3.35억톤대비 미미

 

▶ 현대제철, 철근 기준가격과 관련해 2분기부터 기존 고철가격의 변동 외에도 인건비, 부자재, 전기료 등 각종 비용상승요인을 반영하는 새로운 가격체계 도입을 검토 중

 

▶ 동국제강, 유통향 H형강 및 일반형강 가격 5만원 인상. H형강은 1/26부터 125만원 → 130만원으로 조정, 일반형강은 2/1 부터 114만원 → 119만원으로 조정

 

▶ POSCO,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사전환과 관련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 글라스루이스 찬성 입장. 국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찬성, 서스 틴베스트는 반대입장

 

▶ Glencore 등 유럽의 비철제련사들의 연합 Eurometaux가 전력난에 따른 에너지비용 상승에 대한 추가지원이 없다면 대규모 감산을 피할 수 없다며 EC가 행동에 나서줄 것을 촉구

 

▶ 알루미늄, 유럽 전력난에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감 고조로 공급차질 우려가 더해지며 알루미늄가격이 3개월만에 $3,000 탈환. 러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알루미늄 생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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