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12월 잔액 NIS 2.21% (+2bp MoM, +16bp YTD)
은행업종 예대금리차(NIS)는 12월 말 2.21%로 전월 대비 +2bp, 전년 말 대비 +16bp 기록
12월 중 신규 취급액 금리
수신금리 : 1.70% (+13bp MoM)
12월 국채 1년물 평균 금리는 3bp MoM 하락했지만, 1년 정기예금 금리는 1.80%로 6bp MoM 상승. 정기예금 금리의 premium(국채 대비)은 지난 8월을 저점으로 다시 확대되는 중 (1Y Premium : 8월 15bp → 9월 25bp → 10월 27bp → 11월 39bp → 12월 48bp)
대출금리: 3.25% (+2bp MoM)
중소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가파른 금리 상승이 관찰됨. 은행들의 주요 성장 축이 된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7bp MoM이며, 하반기 동안 52bp 상승을 기록. 가계대출 금리는 +5bp MoM인데, 주택담보대출이 12bp MoM 상승한 것이 주 원인. 신용대출 금리는 4bp MoM 하락했으나 지난 9월 이후 고신용자 대출이 사실상 중단되고 중금리대출 취급이 급증했기 때문에 데이터에 연속성은 없음
12월 말 전체 잔액 금리
수신금리: 0.83% (+6bp MoM) 시장성 조달 +7bp MoM, 저축성 예금 +13bp MoM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 예금이 전체 조달비용률을 억제하면서 총수신금리는 6bp MoM 상승에 그침 (12월 말잔 정기예금 +4.3조원 MoM, 저원가성 +24.5조원 MoM). 연간으로는 비용성 조달(시장+저축) 금리가 12bp 상승했는데, 저원가성 예금을 포함하면 8bp 상승에 그침
대출금리 : 3.04% (+8bp MoM)
8월 들어 30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잔액 대출금리의 상승폭을 매월 확대되고 있음.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가 공히 연간 24bp 상승
시사점 : 무원가 조달의 힘
2021년 말잔 기준으로, 은행업종의 정기예금 금리는 21bp YTD 상승해 가계 및 기업대출 금리와 유사한 상승폭을 보임. 다만 시장성 조달 금리는 3bp 상승에 그쳤고, 금리 상승기임에도 불구하고 요구불 및 수시입출식 등의 저원가성 예금이 견조하게 증가하면서 연간 예대금리차는 16bp 확대됨. 즉, 조달 포트폴리오 개선의 공이 크다는 판단
금리 상승과 자산시장의 초과수익률 하락에 의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대출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 그럼에도 기본금리 상승과 수요보다 더 억제된 공급 기조에 따라 높은 대출금리는 유지될 전망
결과적으로 2022년 대출성장률은 mid-single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나, 이미 평잔이 크게 증가한 상태에서의 마진 확대로 인해 은행업종의 순이자이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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