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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2

[2023. 4. 8.] 철 지난 딸기 케이크 리뷰 '잠실 키친205 ' 올 봄 유독 딸기케이크가 휩쓸고 지나간 듯 SNS에는 온통 뽀얀 생크림에 빨간 딸기가 박힌 케이크들로 도배가 되었고 하얀색에 빨간색의 색채대비는 가히 폭력적일 정도로 강렬했기에 지갑을 안열수가 없었다. (이중부정은 강한 긍정) 특히나, 남자친구의 최애 과일이 딸기이기도 해서 유명한 딸기케이크를 사주는 재미와 의무감에 빠졌던것 같다. 이 날도 우연히? 잠실에 약속이 생긴 김에 딸기케이크가 유명한 곳 중 하나인 '키친 205' 오픈런에 도전했다. 토요일 기준 오전 10시쯤 도착했을까 이미 대여섯명이 오픈런을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기준선 밖에서 보니 '키친205'에는 벌써 일하시는 분들이 손님맞이를 위해 분주히 작업에 열중인 모습이었다. 멀리서 보이는 쇼케이스 속 딸기케이크는 내 마음을 설레게하기 충분했다... 2023. 9. 18.
[2023. 2. 4.]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 역시나 오늘도 계획없이 만나서 뭐할까 고민하던 중 예전에 남자친구랑 롯데월드에서 교복데이트할때 아이스링크장도 가고싶어했던 것이 생각나서 네이버로 입장&대여 세트권을 18,000원에 예매했다. https://blog.naver.com/sck06161/222892746711 그러고보니 이때만 해도 마스크 꼭꼭 쓰고다녔었는 데 이렇게 몇달만에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다니...... 정말 인생은 한치 앞도 알수없는 것 같다. Anyway 둘다 아이스링크장은 처음이지만 딩초시절 롤러스케이트??로 친구들과 스피드를 즐기던 느낌아니까- 의기양양하게 스케이트화를 빌려신고 아이스링크장에 한발 내딛는 순간 어?! 내 발에 닿는 지면의 마찰력이 0에 수렴하는 이 당혹스러운 느낌이란..... 다들 갓태어난 새끼 사슴처럼 벽에 ..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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