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식당54

[2023. 10. 27.]창원 상남동 똥꼬 공연 전 시간이 3시간 정도 뜨는 덕분에 가볍게 한잔할 곳을 고르다가 ​ 상남동에 똥꼬라는 닭똥집(닭모래집) 전문점이 있어서 들어갔다. ​ 옛날에는 상남시장에 똥꼬가 있었는데 반 포장마차 분위기에 가격도 합리적이라서 ​ 친구들과 아르바이트 끝나고 종종 갔었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고, ​ 요즘은 똥집 파는 곳이 많이 없는데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 ​ 살짝 이른시간이라서 우리가 첫손님이었다. ​ 이때는 가게 사진을 찍을수 있지- ​ ​ 가게 간판이 검은색이라서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어판장 맞은편에 있고 ​ 입구에는 나름 힙하게 DDONGGI GGO~ ​ 초록색 네온사인이 있다. ​ ​ ​ 우리는 기본 똥집과 테라 1병 주문했더니, ​ 바로 테라, 치킨 무, 앞접시를 주신다. ​ ​ 맥주병 따개도 테라 캔.. 2023. 11. 2.
[2023. 6. 17.] 최고당돈가스 어반브릭스점 몇년만에 친한 언니 집에 놀러갔다와서 집에 가기 전 저녁을 먹기로 했다. 어반브릭스 한바퀴 돌아보니 돈까스가 맛있어보여서 오늘의 저녁은 '최고당 돈까스'에서 먹기로했다. 나는 치돈에 냉쫄면 남자친구는 옛돈에 냉모밀 음식은 주문후 금방 나왔던 듯 메뉴가 제법 푸짐하다- 옛날 돈까스라도 경양식 스타일이 아니라 튀김옷이 파삭파삭한 일식 돈까스였고, 냉모밀과 밥이 예의상? 한스쿱 있었다. 치즈돈까스는 거의 치즈를 위해 얇은 고기로 감쌌고, 이런 돈까스는 특히 따뜻할때 먹어줘야지~ 냉쫄면은 냉면육수에 양념장 살짝 들어간 맛이었다. 둘이면 좋은 점 여러개를 시켜서 나눠먹을수 있다는 점bbb 돈까스는 실패가 없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2023. 10. 27.
[2023. 4. 29.]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나노하나 강남에 놀러가서 저녁 겸 술한잔하러 어디갈지 돌아보다 작고 귀여운 가게를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물론 웨이팅이 있었지만 운좋게도 테이블이 금방빠져서 얼마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노란 간판에 세기말 글자처럼 한글과 일본어가 적절히 섞어서 가게이름을 나노하나로 표기했다. 가게 내부는 외부와 마찬가지로 노란색 벽에 귀여운 포스터들이 붙어있었고, 음료 제조하는 바텐더 공간에는 노란색 아크릴에 녹색 네온사인이 포인트가 되어 공간 자체는 귀여웠지만 손님도 많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그런지 저 공간을 굳이 가게에 비해 넓게 뺄 필요가 있었는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한견에는 미니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수있다. 나는 메뉴판보다 미니 키오스크가 더 마음에 드는 이유는 내가 보고싶을때마다 메뉴를 .. 2023. 10. 23.
[2023. 5. 13.] 공도읍 베트남 식당 '베트남노상식당 공도점' 공도읍에는 은근 식당이 다양치 않은데 특히 베트남식당은 정말 몇군데 없는데, 그 중 하나가 다행이? 우리와 가까운 곳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나무에 가려진 베트남 노상식당 전경 내부에 장식된 농(베트남 모자)이 베트남 갬성을 자아낸다- 고등어 쌀국수랑 넵머이(베트남 술)이 궁금했는데 아쉽게도 없었다,,,,,,,,,,,, 그래서 뭘시킬까 고민하다가 팟타이와 똠양꿍 쌀국수 그리고 짜조를 시켰다. 기본 찬(양파, 김치) 앤 매운소스 짜조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 직접 만드신건지 피는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속은 돼지고기로 가득 차서 맛있게 먹었다. 노상 팟타이는 일단 색부터 일반 팟타이치고 붉은 것이 퍽 수상하다. 거기다가 팟타이는 보통 땅콩가루와 레몬 슬라이스를 같이 주는데 없어서 메뉴판을 다시 보니 '땅콩가루X'.. 2023. 10.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