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과 경제

롯데하이마트(071840) 4Q21 Preview : 힘든 겨울나기

by 덕민강 2022. 1. 15.
반응형

 

 

출처 : 메리츠증권 리포트

 

 

 4Q21E : 별도 매출액 9,198억원(-4.5% YoY, 이하 YoY), 영업이익 83억원(-49.6%)

 영업손익 : 전년 기저 부담/상품 믹스 악화

 매출/이익 모두 부진

 영업외손익 : 연간 부진한 실적

 영업권 손상차손 반영 가능성 농후

 신규 성장 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판촉을 위한 비용 투입이 수반

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35,000원으로 하향

 

 

4Q21E : 기대감 부재

롯데하이마트는 2021년 4분기 별도 매출액 9,198억원(-4.5% YoY, 이하 YoY), 영업이익 83억원(-49.6%)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1년 연간 매출액 -3.6%, 영업이익 -26.8%이 예상되며, 전년 높은 기저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는데 따른다. 상품 믹스 악화가 감익을 이끌겠다. 고마진 성격이 강한 백색가전(세탁기/건조기/ 김치냉장고) 매출이 두 자릿수 역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매출 비중 -3%p 추산). 전년 제조사와의 강한 프로모션으로 판매 호재를 누렸던 점이 기저 부담으로 작용 한 모습이다. 온라인 판매 비중이 확대된 점 역시 마진 악화를 가중했겠다. 영업외손익 역시 밝지 않다. 연간 부진했던 영업 실적으로 영업권 손상차손 반영 가능성이 농후하다(18년 500억원/19년 1,550억원/20년 700억원). 순이익에 부담으 로 작용하며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적정주가 35,000원으로 하향

신규 성장 동력이 부재한 가운데 판촉을 위한 비용 투입이 수반되고 있다. 단기간 실적 개선은 2022년 1분기 이후 확인이 가능하겠다. 동사의 실적 모멘텀은 2분기 에어컨 판매량에 달려있는 탓이다. 2022년 전년 낮은 기저에 힘입어 실적 성장에는 큰 부담이 없다. 단, 단기 실적 개선 모멘텀에 기반한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겠다. 구조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이 절실한 시점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