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시물은 한화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참고했습니다.
유한양행의 3분기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마일스톤 인식 지연과 광고선전비 지출 확대로 컨센서스를 하회했습니다.
2022년은 렉라자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기술수출 파이프라인들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도 인식되기 시작하는 구간입니다.
수익성이 아쉬웠던 3분기
유한양행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515억 원(YoY +5.1%)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부합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65억 원(YoY -68%)로 컨센서스 226억 원 대비 71% 하회했다. 영업이익 부진 원인은 크게 2가지다. 첫째는 NASH 마일스톤 인식(약 100억 원)이 4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다. 3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억 원 감소했다. 동사의 기술수출계약 5건은 최소 2023년까지 라이선스 수익을 발생시킬 예정이며, 레이저티닙 임상경과에 따라 확대될 가능 성이 있다. 두번째는 광고선전비 증가다. 3분기 연결 기준 광고선전비는 309억 원(YoY +93.1%)으로 엘레나와 와이즈바이옴 브랜드 빌딩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4분기는 NASH 치료제 첫 마일스톤 인식 기점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4,658억 원(YoY +0.9%) 영업이익은 321억 원 (YoY +18.4%)으로 추정한다. 베링거에 기술수출한 NASH 치료제의 11월 17일 임상 1상 환자 첫투약에 따른 약 1,000만 달러 마일스톤을 반영했다. 유한건강생활의 매출상승에 따른 이익 수준 개선도 반영했다. 2021년 유한건강생활의 매출은 2020년 320억 원 대비 약 2배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는 최대 100억 원(2020년 200억 원)까지 개선될 예정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5,000원 유지
2022년은 렉라자의 선진시장 출시와 더불어 베링거와 길리어드향 NASH 치료제들의 마일스톤 수취도 가능할 전망이다. 금번 지연된 마일스톤 수익 중 길리어드 마일스톤은 22년 상반기 중 500만 달러가 인식될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신약 출시와 기술수출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순항으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는 85,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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