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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2023. 1. 6.] 막창이 꼬숩, 삼겹살이 꼬숩 [꼬숩]

by 덕민강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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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에서 꼬기, 막창 맛집이라는 꼬숩에 방문했다.

저녁시간에 맞춰서 가면 웨이팅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식사시간보다 살짝 일찍 빨리 넘어갔다.

 

벌써 사람들로 가게는 다 차서 살짝 웨이팅을 하고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에는 귀여운 휴지케이스가 있었다.

 

막창과 삽겹살을 주문하니 숯을 넣어주는데 열기가 얼마나 강한지 금방 얼굴이 화끈거렸다.

고깃집 맛집 특, 이것저것 찍먹할 가루 및 소스가 많다?!

하지만 고기 자체에 간이 잘 되어있어서, 여기에서 가장 많이 찍어먹은건 와사비였던 듯

요 묽은 된장소스는 막창용~

막창소스에 고추 얇게 채썬 것과 파 쫑쫑쫑 잘린 것을 섞어서 잘 구워진 막창을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1. 고추를 먹고싶은 만큼 넣고!

 

2. 쪽파? 쫑쫑쫑 썰린 것도 넣으면~

멋진 막창소스가 된다-

생각보다 소스 맛은 강하지 않고 딱 누린내,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정도였다.

 

밑반찬도 뭔가 고기와 막창에 대한 죄책감을 줄여주는 풀풀~한 반찬들

부추무침, 파김치?, 백김치, 무장아찌(고기와 최고의 조합)

 

그리고 김치찌개와 멋진 계란찜bbbbbbbb

 

상차림 사진 찍으면 알록달록하니 잘나오네-

삼겹살에는 버섯, 옥수수, 방토 등 같이 구워먹기 좋은 것들이 같이 나온다.

그리고 막창은 구워먹기 좋게 초벌구이 한 채로 나왔는데, 노릇노릇한게 벌써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었다.

하지만 남자친구와 나는 막창을 바싹 바삭하게 구워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이렇게 두껍고 굵직한 막창보다는 얇고 작은 편이 더 좋다.

막창처돌이들에게는 막창 먹을 줄 모른다는 소리 들을 듯싶다 ㅎㅎㅎ

좋은데이를 마시니까 술 홍보하는 학생들이 들어와서 숙취해소제를 주고갔다-

운 좋네~~ 히히

숙취해소제를 먹고 고기를 굽굽 막창을 굽굽

숙취해소제의 힘을 빌어 소주를 나눠마시며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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