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카카오페이증권 리포트
4Q OP는 낮아진 기대치에 부합
4Q NAVER 연결 영업수익 1조 9,277억원(YoY+27.4%,QoQ+11.6%), 영업이익 3,512억 원(YoY +8.5%, QoQ +0.4%)으로 기대치에 부합했다(OPM 18.2%(YoY -3.2%p, QoQ - 2%p)).
1) 서치플랫폼(YoY +15.2%, QoQ +7.5%) : 검색 및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각각YoY +11.2%, +26.1%,연말 성수기 효과,성과형 광고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주효했다.
2) 커머스(+27.9%, +6.6%) : 높아지는 기저 부담에도 시장성장률을 상회한 쇼핑거래액 증가율이 유의미했다.
3)핀테크(+46.8%, +22.1%) :알리익스프레스, 구글앱스토어 등 신규 글로벌 가맹점 추가되며 외부결제액 YoY +60%, 페이결제액은 10.9조원(YoY+36%)을달성했다.
4) 콘텐츠(+67.9%, +26.7%) : 글로벌 웹툰 크로스보더 콘텐츠확장효과,
5) 클라우드(+25.1%, +11.3%) : 신규고객 수주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여전히 견고한 네이버쇼핑의 성장세
기저가 높아지며 우려스러웠던 네이버쇼핑의 성장세는 여전히 견고했다. 온라인 시장성장률은 둔화되었지만 네이버쇼핑 거래액 증가율은 이를 상회, 특히 플러스멤버십과 쇼핑 라이브의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이 유의미했다(스마트스토어 거래액 비중의 10%를 상회, 거래액 1억원 이상 라이브 수 QoQ +39%). 22년 쇼핑라이브 상품 카테고리 확대와 함께 별도 어플리케이션 출시 또한 예정되어 있어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4분기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마케팅메시지솔루션에 대한 피드백도 긍정적이다. 정기구독 솔루션 판매자 수는 4배 이상, 누적 이용자 수는 6배 이상 증가했는데 쇼핑 편의가 제고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로 커머스 사업부의 수익성 둔화 가능성도 낮다. 해당 사업부 매출은 거래액에 비례한 수수료 매출과 광고등 수익원이다변화되어 있고 고마진광고 매출기여도가 월등히 높기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6만원 유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6만원을 유지한다. 글로벌 신규 사업(커머스 및 콘텐츠) 성과와 함께 고마진 광고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커머스 사업부도 광고뿐만 아니라 쇼핑플랫폼수수료, 플러스멤버십까지 매출 다변화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다. 다만 22년은 장기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신사업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이를 가속화시킬 유의미한 수준의 투자가 진행되는 시기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22년 광고매출 성장세가 돋보여야 하겠지만 21년 높아지는 기저로 매출증가율은 낮아질 가능성이높다. 연간 수익성에 대한 눈높이는 다소 낮추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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