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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2

[2023. 3. 11.] 대학로 호프만의 이야기 날도 좋고 같이있는 사람도 좋은데 뭘 더 생각할게 있을까 그냥 시원한 이 계절 이 날씨를 만끽하고 싶을뿐 평소에 산책하는 걸 좋아해서 혼자 다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산책메이트와 대학로를 타박타박 걸었다. 겨울의 찬공기와 봄의 화창함이 절묘하게 섞인 계절 이 날씨를 더 만끽하고 싶어서 야외 테이블이 있는 맥줏집에 들어갔다. 건물의 앞면과 뒷면의 지대가 달랐던 탓에 들어갈때는 일층이었는데 들어가니 삼층 높이?였다. 내가 원하는 야외석은 오히려 한층 내려가야했다. 이층은 호프집이었고, 삼층은 카페가 있는 신기한 구조 전체적으로 따스한 노란빛의 건물이 유럽 어딘가의 카페테리아를 연상케한다. 한 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ㅎㅎㅎ 평소 야외석을 썩 즐기진 않지만 이 날은 그냥 흘러보내기 아까운 날이었다. 테라스 아래는 차.. 2023. 5. 27.
[2023. 1. 14.] 혜화역 대학로 연극데이트 보잉보잉 원래 보고싶은 연극이 있어 미리 예매해뒀었는데, 하... 길을 헤매느라 몇분 늦었더니 문이 잠겼었다 흑흑 실의에 빠져 연극을 못봤다는 아쉬움에 미련 뚝뚝하면서 혜화역을 얼쩡거리며 흥미가 돋으면서, 시간대가 적당한 연극을 찾아다녔는데 길거리?에서 표를 팔고있던 젊은이가 강력추천한 '보잉보잉'이라는 연극을 보게되었다- 우리의 첫 연극 데이트- 무대가 객석과 가깝다보니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배우들의 얼굴이 잘보일 것 같았다. 다만 각도는 무대정면이어야 함 연극 시작 전 무대를 보면서 어떻게 한정된 공간에서 100분 동안 극을 진행 할수 있는지 기대가 되었다. 처음에는 영화와는 달리 진짜 사람?이 내 앞에서 대사를 읊는 모습에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공연은 막바지에 치닫았고 나중에..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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