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 샤푸티에, 꼬뜨 뒤 론 루즈 2019[M.Chapoutier, Cotes du Rhone Rouge 2019]
요즘 위스키로 하이볼 만들어먹는 재미에 빠져, 오래간만에 그간 등한시했던 와인을 구매했다. 요즘 이마트에서 추천 와인을 3,000원 가량?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못보던 사이 모르는 와인 종류가 너무 많아 뭘 선택해야할지 몰라 한참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문득 칠레, 스페인, 미국, 호주, 뉴질랜드산 와인은 마셔봤건만 프랑스 와인은 와인을 처음 접하기 시작한 이후로 단 한번도 안마셔봤다는 사실이 떠올라, 이마트 추천와인 중 가격도 적당하며, 평도 무난해보이는 것으로 구매해보았다. 평소에 라벨지 뒷면에 적혀있는 와인의 묘사를 보고 상상하면서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프랑스 와인이라 그런가 하나도 모르겠더라. 그냥 좋은 말이겠거니, 그리고 라벨지의 디자인 갬성으로 보아 아주 깔끔한 맛일 것 같다..
2022.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