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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대한항공(003490) 화물 운임 쉽게 안 꺾인다

by 덕민강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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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신증권 리포트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 2021년 4분기 영업이익 연결기준 5,383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코로나 변이 출현 영향으로 국제선 여객 정상화 시점 요원한 가운데, 화물 성수기 진입과 반도체, 휴대폰 등 수출 호조로 화물 호황국면 지속

- IATA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코로나 이전 시점과 비교 시 항공화물 공급은 약 8% 감소하고 수요는 약 10% 증가(공급 약 18% 부족한 상황)

- 반면 델타 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향후 또 어떤 변이가 나타날 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국제선 운항 정상화 시점은 예단하기 어려움

- 막연한 여객 정상화 기대감, Belly Capa 증가에 따른 화물 운임 하락 우려로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됨에도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

- 당사는 2022년에도 국제선 여객 정상화는 어렵다는 판단이며, 이에 따라 항공화물 시황은 호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2021년 4분기 실적 항공화물이 이끄는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 대한항공의 2021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7,059억 원(+42.1% yoy), 영업이익 5,383억 원(+346.2% yoy)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 전망

- 인천공항의 10월~11월 항공화물 처리량은 572.6천톤(+9.9% yoy), 대한항공의 10~11월 항공화물 처리량도 268.7천톤(+10.3% yoy)을 기록함

- 11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증가 품목을 살펴보면(yoy), 반도체(+40.1%), 무선통신(+16.5%), 컴퓨터(+73.5%), 섬유(+17%) 등 기록하여 항공화물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

- 타이트한 수급으로 대한항공의 4분기 화물 Yield는 724.3원/kg(+31.3% yoy) 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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