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키움증권 리포트
동사는 수출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으로 리오프닝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동사의 성장 모멘텀은 1) ASP가 높은 신제품 ‘Sylfirm X’을 앞세운 본격적인 미국 시장 확대, 2) 독점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한 연내 CFDA 인증 및 4Q 제품 출시, 3) 고마진 소모품 매출의 점진적인 비중 확대로 인한 OPM 성장이다. 동사는 21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올해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
마이크로니들 RF(고주파) 원천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기업
동사는 고주파(RF) 기술을 활용하여 피부 주름과 색소 치료를 하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으로 대표 제품은 ‘Scarlet’, ‘Sylfirm’, ‘Sylfirm X’이다. 세계 최초 300µm 타겟(기저막) 치료기술을 기반으로 다중 펄스형 RF 기술과 마이크로니들 시스템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CW와 PW가 모두 가능한 Dual Wave 기술에 대한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NA Effect’ 기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특허 리스크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판단한다.
성장 모멘텀이 가득한 22년
올해 1) 신제품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확대와, 2) 소모품 매출의 증가가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1) 작년 매출의 40%는 북미지역에서 발생하였고 ASP가 높은 신제품 ‘Sylfirm X’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하반기에만 200여대의 장비를 보급하였으며 올해 현지 컨퍼런스 및 Key-doctor 향 마케팅 증가로 본격적인 MS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다. 작년 중국 시후안그룹과 180억원(5년) 규모의 ‘Sylfirm X’ 현지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약 30조원에 달하는 중국 미용시술 시장으로의 진출을 알렸다. 연내 CFDA 통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며 성수기인 4분기 제품 출시가 될 예정이다. 지난 7월 기존 제품 ‘Scarlet’의 멕시코 진출과 동시에 현지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브라질 시장으로 이어지는 남미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2) 동사의 마이크로니들은 1회용 소모품으로 누적 장비의 증가는 곧 소모품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작년 북미지역에 보급된 장비들의 소모품 매출은 22.1Q부터 발생할 전망이다. 중국 시후안그룹과의 계약은 장비 공급에 한정된 것으로 23년부터 별도의 소모품 매출이 예상된다. 올해 예상 소모품 매출액은 80억원(YoY +73.9%)으로 소모품 매출 비중이 25%에서 35%로 늘어날 전망으로, 원가율 약 25%의 고마진 소모품 매출 비중 성장세에 따라 향후 영업이익률 개선 업사이드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
두 자리 수 성장은 올해도 이어질 예정
21년 실적은 매출액 184억원(YoY +51.2%), 영업이익 54억원(YoY +58.5%)을 기록하였다. 22년도 실적은 매출액 251억원(YoY +36.4%), 영업이익 77억원 (YoY +42.6%), 영업이익률 30.7%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1) 글로벌 리오프닝 기조에 의한 피부미용기기 수혜, 2) 신제품을 앞세운 미국, 중국 등 해외 진출 가속화, 3) 소모품 매출의 성장세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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