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178320) Quantity & Quality Growth

 

 

출처 : 메리츠증권 리포트

 

 

전 사업 영역 고성장으로 3Q21 누적 매출액 4,459억 원 기록하며 2020년 실적 상회

4Q21 연결 매출액 1,983억 원(+138.3% YoY), 영업이익 259억 원(+444.1% YoY) 전망

2022년 매출액 9,431억 원(+46.4% YoY), 영업이익 1,022억 원(+56.6% YoY) 전망

통신장비 사업은 추가적인 글로벌 고객사 확보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2022년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물동량 증가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 요인 해소

 

 

실적에서 드러난 영업 레버리지 효과

3Q21 누적 기준 연결 매출액은 4,459억 원(+86.8% YoY)으로 2020년 연간 매출액 (2,387억 원)을 상회했으며, 동기간 영업이익도 1억 원에서 393억 원으로 크게 개선됐 다. 전 사업 영역에서 높은 성장이 나타났으며, 특히 ESS와 기타 사업 성장이 두드러졌다. 선제적인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레버지리 효과로 4Q21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83억 원(+138.3% YoY), 259억 원(+444.1% YoY)을 전망한다.

 

 

양적, 질적 성장이 기대되는 2022년

2022년 연결 매출액은 9,431억 원(+46.4% YoY), 영업이익 1,022억 원(+56.6% YoY)을 전망한다. 다소 아쉬웠던 통신장비 분야는 2022년 전방위적인 투자 회복이 기대되며, 삼성전자 외 글로벌 고객사 추가 시 큰 폭의 외형 성장을 전망한다. 반도체 사업은 사업장 전환배치와 추가 증축을 준비 중이며, 쌤빛 흡수합병을 통한 비용 효율화가 기대된다. 노트북 케이스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핸드폰 사업의 성장세가 유지되는 한편, ESS 역시 글로벌 1위사인 플루언스(Fluence)와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지난 달 체결된 컨테이너 사업 MOU를 통해 2022년 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기타 부문 매출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기대감이 현실이 되는 배터리 케이스 사업

지난 9월부터 서서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사업 역시 중장기적인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 삼성SDI와 진행하는 배터리 케이스 제품은 물론 베트남 VinFast 신형 전기차 부품 공급이 기대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디레이팅되었던 밸류에이션의 아쉬움도 해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