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포트
일회성 이익 반영 감안 시, 실질 경상이익 증가는 미미
연결 4분기 매출액 2,065억 원(+12.1% YoY), 영업이익 115억 원(+753.3 YoY), 당기순이익 833억 원(흑전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 큰 폭 상회. 견조한 본업 유지 가운데 종속회사 적자 축소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00% 이상 급증. 이에 더해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실적인 833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영업 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이 아닌 기타 영업외이익 반영에 따른 결과로 판단. 1)SM F&B 처분(272억 원), 2)SM 스튜디오 매각(200억 원), 3)디어유 관계사 전환에 따른 주식 매각 차익 및 지분법이익(670억 원) 등이 영업 외 반영되며 순이익 급증.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연간 순이익은 약 92억 원으로 추정되며, 공격적인 외형성장 대비 아쉬운 이익마진율. [SME] 별도 매출은 1,201억 원(+18.9% YoY), 영업이익은 151억 원(+92.2% YoY), 당기순이익 276억 원(흑전 YoY) 기록. 자회사 가운데 SM C&C와 KEYEAST가 실적 견인. [SM C&C] 매출액 522억 원(+21.4% YoY), 영업이익 42억 원(+61.8% YoY), [KEYEAST] 매출액 255억 원(+28.9% YoY), 영업이익 17억 원(+439.5% YoY) 기록
투자의견 Buy 유지, TP 90,000원 하향
1)콘서트 재개에 따른 리오프닝 기대감, 2)NFT 비즈니스 진출, 3)트리플 밀리언 셀러 아티스트 보유 등 동사의 경쟁력 높은 IP를 수익성 연계까지 가져가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 다만,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된 에스엠 인수합병 여부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성사 시, 동사 디스카운트 요인인 라이크기획 리스크 해소 가능성 상존. 매각 이슈는 이미 지난해 주가에 선반영. 더구나 NFT와 메타버스 등 산업 판도 자체가 바뀐 환경에서 엔터사 아티스트 IP 가치는 상방이 무한정으로 열린 상황으로 평소 NFT, 메타버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최대주주 성향 감안 시, 에스엠 인수합병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동사의 디스카운트 요인인 높은 매출 성장률 대비 이익 성장 속도가 따라 가지 못하는 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 2022~2023년 연간 이익 조정치 소폭 하향 조정, 12M Fwd 기준 Target PE 30배 적용해 목표주가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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