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361390) 올해도 성장 기조 유지될 듯

 

 

출처 : IBK투자증권 리포트

 

 

21년 수주 확대 및 고정비 절감을 통한 이익 성장 두드러져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8억원(+40.3% yoy), 65억원(+158.5% yoy)을 기록. 큰 폭의 실적 성장은 EGSE/점검장비와 위성지상국 부문의 호조 및 핵심부품 개발 부문의 육군 전술정보체계사업(TICN) 관련 광/광전 복합 케이블 납품 물량 증가에 기인함. 특히 4분기에만 매출액 157억원(+61.9% yoy), 영업이익 32억원 (+566.7% yoy)을 시현했는데, 군 정찰 위성 425사업, KF21의 AESA레이더 점검 장비 등 프로젝트 진행 매출 인식에 기인

 

 

전년 수준은 아니지만 올해도 견조한 실적 개선세 이어질 듯

올해 매출액은 530억원(+10.8% yoy), 영업이익은 68억원(+5.3% yoy)으로 전망됨. 425사업과 KF21, IFF MODE5 성능계량사업 등 EGSE/점검장비 사업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차기 군위성(군위성-II) 양산사업관련 단말 장비와 가입자정합장치 등 납품 확대로 위성지상국 부문 실적도 개선될 전망. 또 항공전자 부문에서 작년 개발 완료한 소형무장헬기(LAH) 인터콤 양산 계약이 올해 중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하반기 무인기사업에 대한 통신장비 양산 계약 기대감도 유효. 정부의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이 추진 중인 가운데, 위성 개발 분야로 사업 확대 기회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시장 경쟁력 강화로 귀결

작년 11월 말, 무상증자(신주배정비율 1:2) 권리락 이후 주가 하락세가 지속됨. 하지만 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올해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바 주가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됨. EGSE/점검장비, 항공전자 등 사업 분야별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함에 따라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어 주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