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한화투자증권 리포트
2022년 주요 변수는 신계약 회복입니다. 매출 부진에 따른 비차익 증가가 아닌 본질 실적의 개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화생명의 실적은 사차익 및 이차익 증가, 비차익 감소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예상합니다.
4Q21 순이익 566억원(흑전 YoY), 기대치를 상회
한화생명의 4Q21 별도 당기순이익은 566억원(흑자전환 YoY, -45% QoQ)으로 당사 추정치를 30%, 컨센서스를 10% 상회. 특이요인은 1) 자회사의 야놀자 지분 처분익 500억원, 2)변액보증 준비금 1,540억원 전입 등. 당사 기대를 상회한 것은 주로 실제사업비 감소에 기인
- 보장성 APE는 4Q21에도 6% YoY 감소하면서 연간 15% 역성장. 다만 월별로는 보장성 초회보험료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사차익 : 4Q21 위험손해율이 7%p YoY 상승해 사차익 32% YoY 감소. 2021년 사차익은 4,172억원으로 13% YoY 감소함. 다만 4Q19부터 지속 상승해 온 위험보험료 증가율이 4%대로 높아지면서 직전 27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고려해, 2022년 사차익은 4,642억 원(+11% YoY)으로 추정
- 비차익 : 4Q21 비차는 +34% YoY로, 일시납 방카슈랑스 저축보험의 대규모 판매(*)가 연속되면서 부가보험료 대거 확보에 따른 비차익 호조가 이어짐. 2021년 비차익은 4,240억원(+34% YoY)으로 판매채널 분리, 보장성 신계약 감소 등에 따라 전체 실적 호조를 견인 (*저축 초회보험료 : 1Q 216억원 → 2Q 252억원 → 3Q 5,620억원 → 4Q 2,618억원)
- 이차익 :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대규모 보증준비금 환입이 예상되는 분기였으나, 준비금 평가 모델 변경과 변액펀드 수익률 하락에 따라 오히려 변액보증 준비금 1,540억원을 전입. 이로써 2021년 보증준비금 은 2,310억원의 전입을 기록
신계약 회복이 관건인 구간
2022년 보험업종의 주요 변수는 신계약 성장성 회복 여부에 있다고 판단. 신계약비 이연 여력의 축소, 수입보험료 및 운용자산 유입 둔화 등을 해결할 필요가 있기 때문. 2022년 순익은 COVID 기저효과 소멸과 위험보험료 증가에 따른 사차익 증가, 신계약비 증가로 인한 비차익 감소, 보다 우호적인 금리 환경에 의한 이차익 개선을 가정해 전년과 유사한 4,029억원으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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