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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3. 10. 27.]창원 대단한 탕후루

by 덕민강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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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한지 오래됐지만 이상하게 별로 안먹고싶어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탕후루

덕분에 아직까지 탕후루를 한번도 먹어본적 없었는데,

이상하게 갑자기 며칠전부터 탕후루가 먹어보고 싶어서 이번 기회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때마침 창원 상남동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길거리에 발견한 탕후루집

원래는 '왕가탕후루'가 쇼츠에 자주 나와서 거길 가보고싶었지만 다음에 또 가면 되니까하며 들어갔다.

 

가게는 깨끗했지만 탕후루집이라 그런지 바닥이 약간 아주 약간 끈적거렸다.

쇼케이스에는 여러가지 탕후루가 있었는데 딸기탕후루를 가장 먹고싶었지만

아직 딸기철이 아니라 그런지 크기도 작고 충분히 빨갛지 않아서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고

딸기 다음으로 먹고싶었던 귤 탕후루를 선택했다.

통귤은 4,000원!!!

낱알로 꽂혀있는 귤 탕후루는 3,000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통귤은 먹기 불편할거같아서 일반 귤로 주문했고

남은 하나는 뭘로 먹어볼까 하다가 과일이 골고루 꽂혀있는 탕후루(4,000원)를 픽!

 

딸기, 귤, 파인애플, 포도, 방토, 샤인머스캣이 골고루 꽂혀있어

여러가지를 맛볼수 있어서 좋고 색도 다채로워서 보기 좋았다.

믹스 탕후루와 귤 탕후루 둘다 설탕으로 코팅되어있어 사진찍을 때 반짝거려서 이뻤다.

맛은 귤 탕후루는 냉장고에서 살짝 얼어서 마치 귤 샤베트 먹는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고

믹스 탕후루는 딸기는 역시 철이 아니라서 그저그랬고, 귤과 파인애플은 맛있었다.

포도와 샤인머스캣은 그냥 설탕맛이었고, 방토는 딱 설탕뿌린 토마토맛이었다.

 

먹고나니 충치 조심해야할듯,,,,,

설탕코팅이 얇아서 식감도 좋고 맛있긴 했지만 씹힌 설탕 조각들이 치아에 달라붙는 바람에

혀로 설탕조각들을 제거하려 열심히 움직이느라 당분간 말을 할수 없었다.

아주 가끔씩 즐기고 먹고나면 양치를 정말 꼼꼼하게 해야할듯

그리고 먹고난 꼬챙이와 종이컵은 제발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먹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는거 그냥 매장근처에서 먹고 가게에 비치된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베스트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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