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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3. 6. 18.] 다대포 힐링서프 기초서핑 체험

by 덕민강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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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친구와 서핑을 하게됐는데 보드 위에 올라가기 힘들었지만

파도에 몸을 맡기는 것에 매력을 느껴 또 해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내가 직접 예약했다.

다대포 힐링서프-

다대포 지하철 역 바로 근처에 있어서 나같은 길치도 찾아가기 수월했다.

가게 내부는 자유로운 갬성이 물씬~

 

우리가 예약한 시간대 사람들이 가게에서 간단한 이론수업을 듣기위해 모여 앉아서

애꿎은 천장만 찍었는데 나무색 실링팬과 마크라메?가 카페분위기를 자아냈다.

서핑할땐 핸드폰을 가져갈수가 없어서 사진을 한컷도 찍지 못했다.

강사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이 날 바다가 장판수준으로 잔잔한 덕분에

수업이 거의 끝날때까지 손으로 직접 보드를 밀어주느라 엄청 고생하셨다.

강습시간이 끝나고 자유서핑 좀 하다가 체력이 딸려서 더 못타겠다 싶어서 씻으러 나왔다.

물놀이를 실컷하고 나오니 급 배가 고팠는데,

서핑 사장님 자녀가 백일이 되었다고 너무 예쁜 떡을 돌리셨다.

이 예쁜 떡은 물놀이 후 라면 먹고 디저트로 뇸뇸뇸

 
 
 

도하님 백일 축하드리구요-

덕분에 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자라세요~(동물농장톤)

샤워장은 칸막이 없이 한 공간에 샤워기가 여러개 있었는데,

3명 이상 같이 씻으면 비좁게 느껴질 것같은 공간이었다.

다 씻고 배고픔이 절정을 치닫을때 서핑샵에서 파는 컵라면과 캔맥주를 호로록 했다.

 

물놀이 후 먹는 컵라면은 진리지bbb

이번에는 파도가 너무 잔잔해서 아쉬웠는데,

다음에 방문할땐 그날 기상 상황을 알고싶으면 가게로 전화하라고 하셨다.

항상 파도를 지켜보신다고

아마도 다른 서핑샵도 마찬가지로 기상 상황을 계속 체크할테니

서핑 가기 전 파도가 어떤지 물어보고 방문하는 것도 좋은 꿀팁이라면 꿀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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