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8.] 부산 꼬기 한판! 서면 처마집

 

 

반년이나 지난 먹추억을 기록할 겸, 휴대폰 용량도 줄일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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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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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초여름 부산데이트 중 저녁도 먹고 술도 마시기 위해서 들린 서면 처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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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에 파김치가 나온다는 것이 특징인데 나온다는 것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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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는 짜파게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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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귀신한테 상추 3번 리필 해먹어야 만족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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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에는 맥주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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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로 계란찜이랑 된장찌게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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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이랑 반찬 냠냠하는 동안

 

 

 

 

우리가 주문한 모듬한판(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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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모양 철판에 구운 버섯, 콩나물, 백김치, 파절임, 돼지고기, 멜젓 그리고 특이하게 새우젓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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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쩝쩝박사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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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에 고기보다 다른 감칠맛거리가 더 많아서 고기쟁이 둘이서 모듬한판(중)으로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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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은 새우젓을 처음 먹어봤는데 바삭바삭하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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