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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2023. 6. 23.] 사천 1차 노량포구, 2차 호맥

by 덕민강 2024.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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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고등학교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뭐 먹을까 하다가 셋다 회를 좋아해서 근처 횟집에 갔다.

 

 

 

아마도 모둠회를 주문했던 것 같은데,

 

횟집 특 기본 밑반찬으로 이미 상다리 부러짐

 

 

 

메뉴를 주문하기 무섭게 기본찬들을 깔아주기 시작하는데,

 

금세 테이블이 가득 차다 못해 접시를 겹처서 쌓아주시기 시작했다;;;;;

 

 

 

술 잘마시는 사람들은 기본반찬을 안주삼아 소주 몇병 깠을듯-

 

정말 오랜만에 소주를 주문했다.

 

 

야금야금 먹고있을 때 주문한 모듬회가 나왔다.

 

 

회를 먹다보니 금방 배불러서 마지막에는 남기기 아까워서 겨우겨우 다 먹었다.

 

 

 

배불러서 남자친구의 고등학교 친구를 보내고 집에 갈까 하다가

 

갑자기 그냥 집에가기 아쉬워서 남자친구가 안가봤다는 호맥에 갔다.

 

 

 

 

 

가게안에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나무나무한 것이 분위기가 아늑하다.

 

마치 캐리비안의 해적 또는 호빗에 나오는 술집 느낌

 

 

 

 

아마도 호가든이랑 모카 스타우트 L사이즈로 시킨듯??

 

 

거품 색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생맥주 잔도 나무나무해서 귀엽다-

 

잔 크기가 커서 맥주가 많이 들어간 줄 알았더니 스테인리스 이중잔으로 훼이크였다 ㅋㅋㅋ

 

 

배불러서 맥주 한모금하며 얘기하고 있으니, 주문한 앙설탕 호떡이 나왔다.

 

 

 

 

본격적으로 먹기전에 테이블 전체모습 사진 한번 찍어주고~

 

 

 

 

 

호떡은 여자 기준으로 손바닥보다 컸다.

 

 

 

 

 

 

사이드로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코울슬로와 감튀, 인절미가루 그리고 크림이 나왔다.

 

 

 

 

 

호떡은 바삭한 스타일이고, 피자 자를때 쓰는 칼로 돌돌돌하면서 자른다.

 

 

접시가 돌판 같은 느낌이라 평평하지 않아서 잘 잘리는 편은 아니었다.

 

 

 

 

단면은 흑설탕과 호박씨 등이 보이는 부산 씨앗호떡같은 스타일~

 

 

 

 

나같이 달달구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맥주한잔하러 오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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