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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1.] 대학로 호프만의 이야기 날도 좋고 같이있는 사람도 좋은데 뭘 더 생각할게 있을까 그냥 시원한 이 계절 이 날씨를 만끽하고 싶을뿐 평소에 산책하는 걸 좋아해서 혼자 다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산책메이트와 대학로를 타박타박 걸었다. 겨울의 찬공기와 봄의 화창함이 절묘하게 섞인 계절 이 날씨를 더 만끽하고 싶어서 야외 테이블이 있는 맥줏집에 들어갔다. 건물의 앞면과 뒷면의 지대가 달랐던 탓에 들어갈때는 일층이었는데 들어가니 삼층 높이?였다. 내가 원하는 야외석은 오히려 한층 내려가야했다. 이층은 호프집이었고, 삼층은 카페가 있는 신기한 구조 전체적으로 따스한 노란빛의 건물이 유럽 어딘가의 카페테리아를 연상케한다. 한 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ㅎㅎㅎ 평소 야외석을 썩 즐기진 않지만 이 날은 그냥 흘러보내기 아까운 날이었다. 테라스 아래는 차.. 2023. 5. 27.
이마트 레드와인 Gentle Rabbit 까베르네 소비뇽 간만에 텀이 생겨 남자친구가 고향으로 내려왔다~ 장기간 고향에 내려오면 항상 하는 일과가 있는데 그건 바로 이마트에서 장보기! 이번에도 역시 마트털이하러 이마트에 갔다가 내 지갑이 털려서 나왔는데, 그건 그렇타 치고 간만에 레드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1. 적당한 가격대(~30,000원 까지)에서 2. 할인율이 높은 것 중에 3. 맛있어보이는 것을 골라서 구매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스페인에서 날아온 토깽이가 그러진 와인은 올해가 토끼의 해이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토끼띠 이기도 하고, 여차저차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며 선택했다. 와인을 딸때 입구에 있는 두꺼운 은박지??를 조심해야하는데 왜냐하면 남자친구가 와인따다가 손이 살짝 베였기 때문이다 ㅜ 마음아파 흑 손가락이 베였지만 와인은 참을수 없..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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