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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30.] 부산 기장군 '어느 멋진날' 직장 동기들과 나~름 1박2일 로드트립을 떠나게 되었고, 코스는 부산 기장을 지나 경주를 가기로 했다. ​ 부산에 놀러 자주 갔지만 보통 서면, 광안리, 해운대 등 관광객들이 자주 가는 곳만 들렸던 터라 이번 기회에 기장의 바다가 보고싶어서 경주로 가는 길에 들리기로 했다. ​ 즐겁게 출발했지만,,,,,,,,,,, ​ 아쉽게도 이 날 추운건 둘째치고 날씨가 흐리면서 비가 오다말다하는 궂은 날이 되어 ​ 가을 바다를 산책하며 분위기 잡고 싶었던 마음이 쏙 들어간채 점심 먹고 바로 경주로 이동하기로 했다. ​ ​ 그렇게 들어가게 된 기장의 '어느 멋진날' ​ 해수욕장 옆에 위치해서 시원한 풍경과 개화기가 떠오르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이었다. ​ 추위에 벌벌 떨다가 이른 점심을 먹으러 온 덕분인지 사람이 없.. 2023. 9. 23.
[2022. 11. 20.]남해 전복내장죽 칼국수 맛집 녹진정 친구 커플과 남해 놀러갔다가 전복죽 맛집이 있다고 해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렸다. 가게 이름과 걸맞게 인테리어도 녹색, 메뉴판도 녹색이었는데, 가만히 보다보니 이 녹색이 전복 내장색을 뜻하는 것 같았다. 반찬은 오징어젓갈, 단무지, 배추김치, 양파 앤 무 장아찌 이렇게 있었는데, 내가 오징어 젓갈을 좋아해서 그런지 젓갈을 가장 맛있게 먹었다. 우리는 쩝쩝박사답게 각 커플낄 전복죽 1개, 칼국수 1개 씩 주문했다. 가격은 전복죽 15,000원 칼국수 10,000원 먼저 전복죽이 나왔는데 과연 맛집으로 유명해질만한게 이렇게 짙은 녹색을 띈 전복죽은 처음봤다. 위에 고명으로 올린 전복도 크기가 제법 커서 꽤나 푸짐한 비주얼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전복죽의 양이 제법 푸짐해서 다 먹을수 있을까 싶었는.. 2023. 9. 22.
[2023. 4. 9.] 강남 일본식 덮밥& 카레집 호미호식 주말 데이트가 어느덧 끝나가고 마지막 식사는 항상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걸로 먹이고 싶어서 투썸에서 저녁먹으러 어디가볼까 찾아보던 중 가게도 이쁘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장어덮밥을 파는 호미호식이라는 식당에 가기로 했다. 남자친구는 장어덮밥 나는 카레 그리고 빠지면 섭섭한 맥주 한병씩 주문했다. 장어덮밥은 일반 김(조미김X)과 집게, 주방 가위 그리고 장국이 나왔다. 맥주병 왤캐 아담한 것?? 내가 주문한 돼지고기 등심 카츠 카레는 검은색 튀김옷의 강렬한 비주얼과는 달리 맛은 평범하게 맛있는 일본식 카레였다. 등심카츠는 담백하고 부드러워서 잘 씹혔다. 남자친구가 주문한 장어 덮밥이 나왔다. 장어 밑에는 계란말이가 있었다. 사진에는 커보이는데 양이 많은 편은 아니고 다 먹고나면 딱 배가 부르지도 고프지도 않은.. 2023. 9. 21.
[2023. 4. 11.~4. 13.] 354기 독도아카데미(feat.뉴씨다오펄) 회사에서 독도아카데미에 보내주는 기회가 생겨서 냉큼 신청했다. 이 날 기상 상황이 안좋아서 출발하는 당일까지 배가 뜬다 만다 말이 많았는데, 출발하기 직전까지도 별 말이 없길래 진짜 출발을 하는건가 하는 얼떨떨한 마음으로 참석자들이 모이는 곳으로 갔더니 다행히 회사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배편은 (출발) 포항 영일만항 ~~~~ (도착) 울릉도 사동 코스 보통 울릉도에 가기 위해서 새벽에 모여서 출발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저녁 6시에 모이라고 하길래 왤케 일찍 출발하지? 라고 다들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최근에 생겼다는 크루즈 뉴씨다오펄을 타고 간다는 것이었다. 기존 쾌속선은 울릉도 도착하는데 3시간 남짓이었는데, 우리가 타고가는 크루즈는 6시간 30분 걸리는 대신 배가 크기 때문에 멀미를 안한..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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