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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10.]마트 스파클링 와인 로트캡션 브룻 마트에서 와인을 고르는 가장 높은 기준은 바로 할인율일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스파클링 와인을 마실 생각은 없었는데, 처음 입점해서 그런지 저렴하게 팔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원산지가 독일이시라구요? 구텐탁(Guten Tag)!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와인의 원산지를 보며 진짜 그 나라에 가면 이 술을 팔고있을지? 맛은 똑같을지 확인해보고 싶으네, 대표적인 국가로 스페인, 칠레, 미국 등이 있다. 언젠가는 그런 날이 오겠지?? 스파클링 와인을 따는 것은 언제나 심장이 쫄깃해지는 긴장되는 모먼트이다. 내용물이 넘치지 않으면서 코르크 뚜껑이 갑자기 튀어나와 사람 그리고 세들어사는 집이 부상을 입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안전 그리고 안전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부들부들~~~~~.. 2023. 4. 12.
이마트 레드와인 Gentle Rabbit 까베르네 소비뇽 간만에 텀이 생겨 남자친구가 고향으로 내려왔다~ 장기간 고향에 내려오면 항상 하는 일과가 있는데 그건 바로 이마트에서 장보기! 이번에도 역시 마트털이하러 이마트에 갔다가 내 지갑이 털려서 나왔는데, 그건 그렇타 치고 간만에 레드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1. 적당한 가격대(~30,000원 까지)에서 2. 할인율이 높은 것 중에 3. 맛있어보이는 것을 골라서 구매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스페인에서 날아온 토깽이가 그러진 와인은 올해가 토끼의 해이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토끼띠 이기도 하고, 여차저차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며 선택했다. 와인을 딸때 입구에 있는 두꺼운 은박지??를 조심해야하는데 왜냐하면 남자친구가 와인따다가 손이 살짝 베였기 때문이다 ㅜ 마음아파 흑 손가락이 베였지만 와인은 참을수 없.. 2023. 3. 3.
싱글몰트 쉐리캐스크 MACALLAN ENIGMA 위스키 커뮤니티를 볼때마다 보이는 맥켈란과 발베니 촌동네에서는 구경도 못해보는 쉐리캐스크 12년산 맥켈란과 발베니 둘다 시중에서 본적이 없다 ㅋㅋ 먹어보고 싶지만 구하기가 어려워서 ㅜ 이번 여행에서 면세로 사게 된 맥켈란 이니그마 12년 쉐리캐스크도 안마셔본 내가 이니그마를? 나이테가 그러진 패키지는 영롱함과 웅장함을 자아낸다. "짠" 글랜캐런 잔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프론트에 요구한 와인잔에 먹기로 했다. 대망의 맥캘란 뚜따!!! 뽕 쪼륵쪼륵 쪼륵 쉐리캐스크도 처음이구, 맥캘란은 더더욱 처음이었다. 먼저 향부터- 맨처음 뚜따했을땐 맥캘란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브랜드 명성에 비해 달달한 향에 비해 맛은 약했다. 여기서 느껴지는 달달한 향은 쉐리캐스크 종특?인가?? 꿀이나 바닐라의 단내는 아니고 뭔가 화사한.. 2023. 3. 2.
블랙보틀 잔세트 영풍문고에 책 사러 안성 스타필드 갔다가 구경하러 들린 트레이더스에서 산 블랙보틀 잔세트. 각인되어있는 노징글래스는 참을 수 없기 때문. 글랜캐런 잔보다는 조금 작은 듯하다. 낮에 사왔지만 아랑곳하지않고 한잔 https://blog.naver.com/sck06161/222620192512 몇 번 마셔보며 생각해보다 저번 리뷰와 비교해보니 저번에 느꼈던 강한 스모키향은 저번보다 덜했고, 역시나 뭔가모를 공허한 밍밍함은 있었다. 이쁜 잔하나 주고 2만원 초반인거 생각하면 혜자이고 페이머스그라우스보단 백배 나은 듯하다. 하이볼용도 나쁘지 않고 니트로도 무난하니 괜찮은 놈인 것 같다.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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