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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보다 못한 속편 데스페라도스 선인장&라임맛

by 덕민강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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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장보러 간김에 습관성으로 맥주 한캔씩 담아오는데

 

골고루 마셔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왠만한 신제품은 마셔봤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다니는 마트 기준)

 

익숙한듯 처음보는 술이 있어 하나 업어왔다.

 

바로 데스페라도스 파랭이-

 

 

평소에 내가 아는 데스페라도스는 노랭이인데 말이죠?

 

 

파랭이라니 색감은 마음에드는데 과연 어떨까 싶어 찬찬히 읽어보니

 

라임은 그렇다 쳐도, CACTUS?? 선인장???

 

 

평생 선인장이라고 하면 비슷한 알로에만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잘라주셨고

 

좀 커서는 백년초 초콜릿 먹었던 것??

 

선인장과 라임이라니 맛은 기대가 안되지만, 궁금증은 MAX였다.

 

 

선인장열매향 0.054%

 

선인장열매 씻은 물인가??

 

복숭아향????

 

알수록 신기한 원재료의 세계

 

 

따라보니 색은 맥주보다 밝으며,

 

탄산도 맥주와 비교해서 적어 거품이 잘 안생기는 게 특징이다.

 

 

한모금 꼴깍해보니, 이름모를 허브? 익숙한듯 안익숙한 향이 느껴졌다.

 

거슬리지는 않지만 왠지 화장품?이 생각나는 것같기도 하고??

 

나쁘지 않았지만 좋지도 않은 본편보다 못한 속편이라고 요약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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