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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 18년 시음기

by 덕민강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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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여자친구의 생일선물로 친구분께서 선물해주신 조니워커 18년.

 

같이 부산에서 저녁먹는데 조니워커 골드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게 선물 이었다니.(감삼당)

 

골드리저브인줄 알았는데 18년이었던 것

 

골드리저브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는다는 사람도 있던데 그건 다음에 사서 도전해보는걸로

 

여행에서 복귀하자마자 바로 뚜따부터~

 

 

뽕!
상당히 두꺼운 병 입구

 바로 한 잔 따라보았다.

 

따르자마자 조니워커 다운 은근한 피트향과 나무향, 그리고 스모키향까지,

달달한 바닐라향도 솔솔 나는 듯하다.

 

처음 뚜따했는데도 알코올향이 많이 안나면서 되게 부드러웠다.

 

묵직한 타격감은 없어서 살짝 아쉬운 느낌

 

뭔가 심심하면서도 단조로워서 누구나 부담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맛과 향으로 보면 그린라벨이 위고, 처음 마셨을 때 부드러움은 18년이 더 나은 듯하다.

 

가성비로 따지자면 그린라벨이 더 나은 듯 하다. 가격대가 더 싸기 때문이다.

 

선물해주신건 당연히 감사히 b

 

마무리

화려하고 멋진 케이스(선물용) ★★★★★

풍미(맛과 향) ★★★☆

부드러운 목넘김 ★★★★

 

부드러운 블랜디드를 찾는다면 한번쯤은 사봐도 될듯하고

맛이나 향이 더 좋은 술을 찾는다면 다른 선택지도 좋을 듯

명절에 잔세트도 한번 씩 나오니 그때 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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