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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장보러 간김에 습관성으로 맥주 한캔씩 담아오는데
골고루 마셔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왠만한 신제품은 마셔봤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다니는 마트 기준)
익숙한듯 처음보는 술이 있어 하나 업어왔다.
바로 데스페라도스 파랭이-
평소에 내가 아는 데스페라도스는 노랭이인데 말이죠?
파랭이라니 색감은 마음에드는데 과연 어떨까 싶어 찬찬히 읽어보니
라임은 그렇다 쳐도, CACTUS?? 선인장???
평생 선인장이라고 하면 비슷한 알로에만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잘라주셨고
좀 커서는 백년초 초콜릿 먹었던 것??
선인장과 라임이라니 맛은 기대가 안되지만, 궁금증은 MAX였다.
선인장열매향 0.054%
선인장열매 씻은 물인가??
복숭아향????
알수록 신기한 원재료의 세계
따라보니 색은 맥주보다 밝으며,
탄산도 맥주와 비교해서 적어 거품이 잘 안생기는 게 특징이다.
한모금 꼴깍해보니, 이름모를 허브? 익숙한듯 안익숙한 향이 느껴졌다.
거슬리지는 않지만 왠지 화장품?이 생각나는 것같기도 하고??
나쁘지 않았지만 좋지도 않은 본편보다 못한 속편이라고 요약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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