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이투자증권 리포트
OTT 이용자 증가를 위하여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짐 ⇒ 콘텐츠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드라마 콘텐츠 업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될 듯
코로나 19로 초래된 비대면 환경하에서 OTT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및 국내 OTT 기업들의 경우 이용자 확보 경쟁 등으로 드라마 콘텐츠 등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국내 드라마 콘텐츠의 경우 글로벌 OTT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세계 시장에 진출해 주목을 받게 됨에 따라 드라마 콘텐츠 업체에게는 글로벌 진출에 대한 발판이 마련되면서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OTT 이용자 증가를 위하여 콘텐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이다. 즉, 공급이 한정되어 있는 가운데 수요가 증가하면서 드라마 콘텐츠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국내 드라마 콘텐츠 업체의 IP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밸류에이션을 리레이팅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한한령이 본격화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광전총국 심의를 1개월여 만에 통과함에 따라 지난 3일 중국 OTT 업체인 아이치이 통하여 중국에서 방영되었다. 이에 따라 IP를 보유한 국내 드라마 업체에게는 중국지역으로도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올해 자체 IP 확보 드라마 라인업 등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개선 가속화 될 듯
동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자체 IP를 확보하여 국내 및 해외에 방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이다. 올해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방영이 예상되며, <무당>, <영 나잇 쑈> 등도 제작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자체 IP 확보 드라마 라인업 등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 될 것이다. 먼저 <빅마우스>(극본 : 하람/감수 : 장영철,정경순/연출 : 오충환)는 이종석/윤아 주연으로 텐트폴 느와르 드라마다. 올해 상반기에 디즈니플러스와 국내 방송사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며, 중국에도 판매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박은빈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 문지원/연출 : 유인식)는 올해 상반기에 넷플릭스와 SKY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중국에도 판매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 시트콤 장르의 <청와대 사람들>와 더불어 시즌 2와 3가 방송되며, <킹덤> IP 기반의 게임도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정해연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유괴의 날>이 오리지널로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의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 나잇 쑈> 등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웹툰 원작인 <무당>을 제작할 예정이다. <무당>은 초대형 텐트폴 SF 하드코어 액션드라마로서 내년부터 글로벌 OTT 시리즈물로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지리산>을 시작으로 매년 글로벌 텐트폴 드라마를 한 작품 이상 선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부터 실적 개선 가속화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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