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시물은 한화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참고했습니다.
종근당의 강점은 영업력과 신약개발 능력입니다. 영업경쟁력으로 다수의 코프로모션제품을 보유중 입니다. 게다가 높은 R&D 비율은 동사가 다양한 국내 최다 임상승인건 수를 보유하게 된 배경입니다.
코프로모션 제품들이 보여줄 호실적 4분기
종근당의 4분기 별도 매출액 3,630억 원(YoY +7.7%), 영업이익 207억 (YoY +31.8%)원으로 추정한다. 동사의 국내 No1. 영업력을 바탕으로 코프로모션 제품 중심의 외형성장이 지속될 예정이다. 동사는 국내 최고수준의 영업력을 보유한 제약사로 ‘케이캡’(위식도역류질환)과 ‘프롤리아주’(골다골증) 등 다수 오리지널 신약을 도입했다. 특히 HK 이노엔과 공동판매하는 케이캡은 2024년까지 고마진 구조로 계약이 체결되어 수익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도 예상된다. 2분기 출시한 항응고제 ‘리록시아’(오리지널: 자렐토 -바이엘)는 출시 2분기 만에 분기 매출 9억 원을 기록했다.
동사는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413억 원(YoY -4.5%)과 영업이익 370억 원(YoY -23.7%)을 기록했다. 역성장의 원인은 폐렴구균백신 ‘프리 베나’ 매출 역기저효과다. 작년 트윈데믹 특수에 따라 올 3분기 ‘프리 베나’ 매출은 230억 원 감소했다. 다만 코프로모션 제품인 ‘케이캡’과 ‘프롤리아주’가 각각 YoY 40%, 33% 성장하며 감소분을 만회했다.
다양한 파이프라인 보유
동사는 합성신약부터 바이오신약까지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이다. 임상단계 파이프라인 기준 합성신약 8건, 바이오신약 1건, 바이오시밀러 1건, 그리고 개량신약 5건이다. 주목할만한 파이프라인은 CMT(사 르코마리투스)치료제 ‘CKD-510’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CKD-702’ 다. ‘CKD-510’은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First-in-class 물질로 현재 유럽에서 임상1상 진행중이다. ‘CKD-702’는 cMET과 EGFR를 동시에 타겟하는 이중항체로 국내 임상 1상 part1 단계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한다. ETC본업에서의 영업 경쟁력은 국내 최강이다. 장기적으로 자체 개발한 파이프 라인의 구체적인 성과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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