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IBK투자증권 리포트
전분기비 개선이 기대되는 4분기
한온시스템의 최근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7조 원(-10% yoy), 영업이익 706억 원(- 41.0% yoy), 영업이익률 4.1%(-2.2%p yoy)를 기록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7% 하회 한 바 있음. 이는 반도체 공급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운임비 상승 등이 부정적 영향을 주었고, 폭스바겐, GM 스텔란티스 등 주요 고객사들의 완성차 생산량이 15~33% 감소한 영향에 기인. xEV 매출 비중은 20~21% 수준.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8조 원(-10% yoy, +11% qoq), 영업이익 965억 원(-50% yoy, +37% qoq), 영업이익률 5.1%(-4.1%p yoy, +1.0%p qoq) 수준 전망. 3분기 영향을 미쳤던 칩 부족, 원자재 및 운임비 상승이 4분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전년동기비 개선추세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으나 전분기비로는 칩 부족 완화, 생산량 증가 노력 등으로 개선세 기대.
xEV 비중 상승에 맞춰 전동컴프레서 캐파도 확대
주요 완성차 메이커들의 공격적인 전동화 계획 발표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2025년 xEV 비중이 기존 전망대비 7%p 상승한 31%로 추산되고 있음. 한온시스템의 전동컴프레서 연간 생산능력도 2021년 2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xEV 비중 상승에 맞춰 2025년까지 440만대 캐파에서 600만대 캐파로 확대할 예정(총 13개 그룹, 21개 브랜드, 60개 차종 이상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원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7,000원으로 하향(기존 19,000원).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실적에 과거 5개년 PER, PBR, EV/EBITDA 최고 배수를 10% 할인 적용. 대주주 지분매각 절차에 따라 기업 실사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짐. 추후 M&A 시너지 및 매도가격에 따라 주가 향방이 결정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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