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 ~ 12.26] 3박 5일 싱가포르 여행 3일차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처음으로 호텔 수영장을 갔다.

 

식당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조금 뻘줌하긴 했지만

 

큰 풀장에 둘밖에 없어서 편하게 놀 수 있었다.

 

혼자 다이빙 연습하다가 수영장 바닥에 머리도 부딛혔다. 안깨진게 다행;;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였고, 캐리어를 끌고다닐 수 없었기에 호텔 체크아웃하면서 짐을 잠깐 맡겼다.

 

지하철을 타고 five Guys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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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파이브가이즈

 

 

배불리 햄버거를 먹고 근처에 있는 머라이언파크까지 걸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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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5.] 싱가포르 머라이언공원

 

귀여운 머라이언을 보고난 후 또다시 걸어서 마리나베이센즈로 발걸음을 돌렸다.

쇼핑몰 구경도 하고 막 돌아다니다가 찾은 바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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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6.] 떠나기 전에도 부지런히 다녀야지 바샤커피

 

가든스 더 베이도 구경했다.

 

저녁에 짐을 수령하고 창이공항으로 향했다.

 

쥬얼창이에서 저녁을 먹을랬는데 10시에 다 닫아버려서 먹지 못하고 폭포만 구경하다 왔다.

 

 

 

피곤한 짹짹이

 

다시 공항으로 넘어와 쌀국수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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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5.]창이공항에서 마지막 만찬 쌀국수 & 스타벅스

 

세계 Top 순위 공항 답게 면세점까지 들어가는 길이 순탄했다.

 

새벽비행기였기에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닫았고, 남은 현금으로 술과 향수를 사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01시였나 02시 비행기였는데 무슨일인지 04시까지 연착이 되어서 계속 앉아서 대기를 했어야 했다.

 

체력이 저하된 여자친구는 내 무릎을 베고 먼저 쓰러졌고, 나는 앉아서 탑승을 기다렸다.

 

늦게나마 비행기가 출발하고 기내에서 잠시나마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인천에 도착해서 서울로 향해 숙소를 잡고 점심을 먹으며 지친 몸을 달래고

 

다시 나와 사천으로 향했다.

 

지방러들은 인천공항에 가는 여정이 제일 피곤한 것 같다.

 

스케줄만 맞으면 사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비행기 타고 간 뒤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게 제일 나을 것 같았다.

 

진주 - 인천이 거의 4시간인데 또 곧바로 비행기를 6시간 탈려니깐 정신이 혼미하더라 ㅋㅋ

 

여행은 재미있었고, 다음 여행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