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위험회피성향 완화되며 하락
FX : 유로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 강세
달러화는 예상치를 상회한 생산자물가와 국채금리 상승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약화되면서 하락
미국 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1.0%를 기록,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연준 긴축 우려를 자극, 국채금리 상승.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러시아 군의 일부 철수 소식으로 전쟁 발발 우려 완화, 이에 뉴욕증시 상승과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 성향이 약화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97.46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
Commodity : 국제유가,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 하락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완화되며 하락.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배치되었던 러시아군의 일부가 철수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기 때문. 이에 뉴욕 증시가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진정되었으나, 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 완화에 하락하며 배럴 당 92달러 선으로 내려옴. 한편, 금은 달러 약세에도 하락. 러시아-우크라이나 군사적 충돌 가능성 완화되면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된 영향. 또한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한 점도 금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
금리 : 러시아 철군 소식와 생산자물가에 장기물 중심 상승
국고채 금리는 주요 이슈에 대한 경계감에 소폭 하락 마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내 추경 이슈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영향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가지기 보다는 관망하는 양상. 또한 단기물 입찰 등이 예정되어 있는 점도 관망세를 높인 이유. 다만 한국 증시 약세 등 위험 자산 투심 위축에 따라 소폭 강세 마감. 미 국채금리는 러시아 철군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되며 장기물 중심으로 상승. 푸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러시아는 유럽에서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힘. 또한 1월 미국 P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전년동기비 9.7%로 기록되면서 아직까지 물가 피크아웃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금리 상승 요인. 미국채 10년물은 재차 2%를 상 회하면서 장단기 금리차는 45bp 수준으로 전일에 비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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