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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금통위 Preview : 동결 전망, 5월이 머지않았다

by 덕민강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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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금통위 : 동결 결정 속 소수의견 1~2명 전망

4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1.25%) 동결 및 인상 소수의견 1~2명 전망. 근원, 서비스 물가 상승폭 확대, 금융 불균형 우려가 재차 부각된 상황이지만

1) 대외 주요 이벤트가 5월 초에 예정되어있고,

2) 5월에도 금통위가 있으며,

3) 에너지 가격은 고점을 통과했다는 판단.

4) 정부 유류세 인하로 인한 체감 물가 일시적 완화 기대도 동결 전망 요인

 

 

이벤트 일정 감안 시 4월 동결이 정책 실기로 이어지지 않을 것

5월 5일은 미국 FOMC(한국시간) 결과 발표일. 미국 연내 긴축 강도,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향후 연준 통화정책 방향성을 확인한 뒤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늦지 않음. 또한 24일 금통위도 예정되어 있어 4월을 쉬어간 다고해도 정책 실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기준금리 연내 3회 인상 전망

연말까지 기준금리는 3회 추가 인상, 2.00%에 도달할 전망(5, 7, 11월 각 25bp 인상) 금번 금통위에서 동결 결정이 나오더라도 정책 정상화 강도가 약화되는 것은 아님 단지 머지않은 5월 초에 향후 연준 정책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고, 동월 금통위 전 기준금리를 시급하게 올려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것뿐. 시급을 다투는 상황이 아니라면 대외 요인을 재점검한 뒤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 국내외 상황은 적극적인 기준금리 인상 지지. 에너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던 서비스 물가도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 기록 기준금리 인상의 양대 근거였던 금융 불균형 우려도 재차 부각. 가계 부채, 부동산 가격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지만 이제는 기업이 문제. 최근 대출태도, 수요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반등 시그널 감지. 주식시장 기업 자금조달은 2010년 이후 최고치 기록. 기준금리 인상에도 기업대출 증가율은 이어지고 있으며 CP 발행도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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