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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스마트폰 시장 동향 - 1Q22 출하량 YoY 역성장 전망

by 덕민강 2022.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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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int

1) 1Q22 출하량 YoY 역성장 전망

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3) 중국 주요 도시 락다운 영향

4) 삼성의 GOS와 Geekbench 퇴출 이슈

 

 

● 1Q22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 : 1Q22 310~315M (-11.9%YoY~-10.5%YoY, -15.0%QoQ~-13.7%QoQ)

1Q22 스마트폰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중국의 코로나 상황 악화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 대비 역성장이 예상된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전망 : 러시아 ’22년 27.0M(-33%YoY), 우크라이나 ’22년 5.8M(-41%YoY)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해당지역(‘2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스마트폰 출하량 50M, 글로벌 비중 4%) 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삼성, 애플, Xiaomi (3사 점유율 : 60%수준)의 피해가 클 것이다. 특히 삼성, 애플, 레노보-모토로라와 같이 수출 및 판매를 중단하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서방 제재와 군비로 인한 러시아의 경제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2년은 물론 단기간 내 회복세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 중국 22/02 스마트폰 출하량14.5M(-32%YoY, -55%MoM)으로 22/01 32.4M(-18%YoY)에 이어 전년 대비 역성장 지속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4Q21 중화권 업체가 출하량을 집중시킨 덕에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1Q22에 들어서며 출하량 감소세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트(채널) 재고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3월 중순 중국 주요 도시들이 봉쇄 됨에 따라 3월 출하량 역시 전년 대비 역성장을 예상한다. 애플 아이폰이 포함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의 경우 1월 7.3M(점유율 23%, +7%pYoY), 2월 2.1M(점유율 14%, +4%pYoY)를 기록했다. 5G 모델 출하량 비중은 1월 80%, 2월 77%로 전년 대비 약 10% 수준 확대되었다.

 

● 애플의 강세, 중국OEM의 약세, 흔들리는 삼성

- 애플의 경우 ‘22년 1월 점유율 21.8%로 전년 대비 1.3%p 증가했으며, 보급형 아이폰SE3 출시로 전년 대비 성장세 지속 될 것.

- 중국OEM은 모멘텀이 약해진 중국 내수시장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영향과 신제품 출시일정 조정에 따른 약세 예상.

 Rf. 22/02 점유율 현황 : Xiaomi 12.7%(-0.2%pYoY), Vivo 7.9%(-2.9%pYoY), Oppo 8.9%(-1.7%pYoY)

- 삼성은 ‘22년 1월 점유율 19.1%로 전년 대비 3.5%p 증가하며 1분기 실적 기대감을 높였으나,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이슈로 판매 약세 예상. 물량 회복을 위해 국내 보조금 상향 조정, 해외 가격 인하 추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22 시리즈의 판매 목표가 기존 25M↑에서 20~25M 수준으로 하향되고, 1Q22 스마트폰 출하량 목표는 기존 73~75M에서 71M↑으로 조정된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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