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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2023. 3. 25.] 천호역 인근 술집 육회공작소

by 덕민강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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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 근처 어디에서 술 한잔 할까 돌아보는데,

 

여러군데 가게를 돌아보다가 육회를 좋아하는 우리의 취향을 저격하는 메뉴가 눈에 띄여서 들어가게되었다.

 

 

 

가게 내부는 일본스타일의 분위기에 모조 벚꽃나무가 있었다.

 

 

 

메뉴는 육회와 연어가 주력메뉴인 것같았다.

 

우리는 골고루 먹을수 있는 한우육회 야끼니쿠 세트를 주문했다.

 

 

 

 

탕도 맛있어보이고, 사케도 가격이 괜찮아보여서

 

살짝 쌀쌀한 날

따끈한 스지오뎅탕에 사케를 페어링해서 좋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얼른 음식이 나왔으면-

 

 

 

 

기본안주와 찍어먹을 소스 그리고 소고기뭇국이 나왔다.

 

국안에 큼직한 소고기도 몇점 들어있어, 술꾼들은 소고기뭇국 만으로도 소주 한 병하지 않았을까??

 

 

 

 

육회가 나왔는데, 노른자가 터져나왔지만 어차피 터트려 먹을꺼니까 나의 젓가락질을 부추길 뿐

 

 

 

 

맛은 달큰하고 짭짤한 것이 아빠의 밥반찬 아이의 술안주에 적합한 듯하다 ㅋㅋㅋ

 

 

 

야키니꾸로는 버섯, 새우, 소시지, 꼬지 몇가지

 

 

 

양념에 재운 소고기도 나왔다.

 

 

 

테이블 한켠에는 귀여운 미니 화로가 있는데 위에 공기 빨아들이는 장치가 있어서

 

가게 내부에 고깃집 특유의 뿌연 연기가 없어서 쾌적하게 먹을수 있었다.

 

 

 

 

벌겋게 달궈진 숯이 들어오고 신나게 새우와 꼬지들을 불판위에 올렸다.

 

 

 

숯의 화력이 강해서 그런지 금방금방 익어서 좋았다.

 

 

 

숯이 맛의 치트키인 만큼, 잘 구워진 새우도 꼬지들도 역시나 맛있었다.

 

 

 

꼬지와 새우는 스쳐 지나갈뿐

 

얼른 소고기를 굽굽

 

 

 

한점 먹고 또 한점 굽고 * 10

 

적당히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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