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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SK텔레콤(017670) 분할 이후 가벼워진 발걸음

by 덕민강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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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K증권 리포트

 

 

SK텔레콤 1Q22실적은 일회성 인건비 반영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증가와 마케팅비용 절감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됨. 연간 영업이익도 11.6% 증가하며 3년 연속 두 자릿 수 영업이익 증가전망. 분할 이후 통신업에 대한 매출비중 확대로 통신업 업황개선에 대한 레버리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구독, 메타버스 등 장기 성장에 대한 투자도 착실하게 준비되고 있음. 분할효과와 실적 개선 반영해 목표주가는 80,000원을 제시

 

 

1Q22 전망 : 일회성 비용보다 큰 업황개선 효과

SK텔레콤 1Q22실적은 매출액 4조 2,282억 원(2.8% yoy), 영업이익 4,013억 원(7.2% yoy, OPM : 9.5%)으로 전망한다. 기업분할에 따른 일회성 인건비 750억 원이 이번 분기에 반영됨에도 불구하고, 5G 상용화 초기 지급된 보조금의 상각이 마무리 됨에 따라 회계상 마케팅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5G, IPTV 등 양질의 가입자 증가와 시장안정화, CAPEX 절감 효과 등으로 2022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하며 3년 연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증가가 예상된다.

 

 

분할 이후 가벼워진 발걸음

21년 SK텔레콤의 통신업(이동통신 + 미디어) 매출 비중은 83.0%에서 분할 이후 22년 96.1%로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5G 및 IPTV 가입자 증가의 통신업 업화개선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이다. 또한 구독, 메타버스 등 중장기 성장에 대한 투자도 착실하게 진행되어 단기 실적과 장기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해 나갈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0원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Q22 일회성 비용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연간으로도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배당확대에 따른 주가의 하방도 견고하다(예상 배당수익률 : 5.5%).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EPS 4,932원에 Target PER 16.3배(역사적 밴드 중단에 10% 프리미엄 부여)를 적용하여 산정한 80,000원을 제시한다. 분할 이후 실적의 변동성이 줄어들어 통신업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멀티플 프리미엄을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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