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시물은 한화투자증권의 리포트를 참고했습니다.
대웅제약의 4분기 실적은 본업과 나보타 수출 호조로 호실적을 기록 할 전망입니다. 올 초부터 이어진 수익성이 높은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소송비용 감소로 전반적인 이익수준도 높아졌습니다.
4분기는 더 좋아진다
대웅제약의 별도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14억 원(YoY +12%), 영업이익 238억 원(YoY +161%)으로 추정한다. 크레젯(고지혈증 치료제), 액시드(위궤양제) 등 자체품목 성장으로 ETC매출은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제품비중 확대로 인한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8.8%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2년은 펙수프라잔 국내 시판으로 추가적인 상승도 기대된다. 소송비용 감소도 이익 성장 요인이다. 미국에서 진행중이던 소송 3건(ITC와 VA, CA)은 모두 마무리되었고, 국내 소송만 남아 있다. 4분기도 3분기(23억 원) 수준의 비용만 발생할 전망이다.
3분기 별도 매출액은 2,651억 원(YoY +6.5%), 영업이익은 239억 원 (YoY +241%)을 기록했다. 3개 분기 연속 200억 원 이상으로 9% 대 영업이익률을 유지중이다(2020년 1.3%).
영업이익 성장 요인은
1) ETC 원가율 개선과
2) 나보타 수출 증가다.
ETC에서는 수익성이 높은 자체 제품들이 전년동기 대비 9% 성장했다. ETC 전체매출에서 자체제품의 비중은 47.9%(YoY +2.1%p)를 기록했다.
나보타의 3분기 매출은 209억 원(YoY +85%)으로 고성장을 시현했다. 내수와 수출 각각 67억 원(YoY +37%), 142억 원(YoY +121%)으로 수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나보타의 글로벌 수출은 4분기와 2022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4분기 나보타 매출은 미국지역에서만 약 130억 원이 예상된다. 현지 수요 증가로 에볼루스향 공급물량이 기존 3batch에서 4batch로 확대된 영향이다. 2022년부터는 연간 1,000억 원 매출도 무리 없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한다. 자체개발 제품 비중확대와 나보타의 글로벌 수출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이 계속 좋아지는 흐름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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