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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경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해외 수주 사이클 재개 기대

by 덕민강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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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게시물은 키움증권의 리포트를 참고했습니다.

 

 

방산 해외 수주 공백, 내년 감익 우려, 누리호 발사 아쉬움 등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에 대해 디펜스의 해외 수주가 재개될 예정이고, 민수 부문의 체질 개선 성과가 돋보이며, 위성 및 우주 사업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다. 디펜스는 호주 K9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동 비호복합 수주, 호주 랜드400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일정으로 이어지는 이벤트를 주목해야 한다.

 

 

디펜스 해외 수주 재개 사이클 기대, 민수 체질 개선

올해 지속적인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배경은

1) 코로나 환경에서 방산 부문 해외 수주 공백이 길어지고 있고,

2) 민수 부문의 극적인 실적 이후 역기저 효과로 내년 감익 우려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디펜스의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해외 수주가 재개될 예정이고, 민수 부문의 감익이 불가피하더라도 체질 개선 성과가 돋보이며, 위성 및 우주 사업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다. 투자의견 ‘BUY’와 묵표주가 63,000원 을 유지한다.

 

디펜스는 연내에 호주 대상 K9 프로젝트의 수주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상반기에는 지연됐던 중동 비호복합 프로젝트 수주와 호주 랜드400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등 해외 이벤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민수 부문의 테크윈은 중국산 제품 제재 기조 속에서 북미에 이어 유럽 B2B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중속 칩마운터 글로벌 1위인 정밀 기계는 고속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외 지역으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워시스템은 압축기 위주로 역대 최고 수주를 달성해 내년 성장 기반을 확보했고, 고유가가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것이다. 누리호 추가 발사 및 공공 부문의 위성 발사 계획에 따라 발사체 엔진 역량에서 가장 앞선 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 참여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4분기 디펜스 강한 계절성과 민수 부문 비용 요인 감안

4분기 영업이익은 779억 원(QoQ -25%, YoY 2%)으로 시장 컨센서스(776억 원) 수준일 전망이다. 디펜스가 내수 매출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강력한 계절성을 보여줄 것이다. 반면에 민수 부문은 성과급을 포함해 비용 요인이 클 것이다.

에어로스페이스는 민수 항공기부품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군수 매출이 계절적으로 증가하겠지만, RSP 비용이 집중될 예정이다.

깜짝 수익성을 이어 온 테크윈은 신모델(와이즈넷 9) 개발비, 반도체 등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원가 압박 요인이 불가피할 것이다. 시스템은 위성안테나,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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